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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8x90반응형전화카드가 편리한 소지품일 때가 있었지요
이젠 공중전화가 가뭄에 콩나듯이 박혀있지만 예전엔 많있죠
세월은 이렇게 저렇게 이 풍경 저 풍경바꾸고 저 풍속 이 풍속을 만들어 내는군요
이후에 한 세기쯤 후, 이 땅의 후손들이 통신 역사를 배울 때 예전엔 공중전화라는 것이 있었고 공중전화 전용 카드를 만들어 썼다더라 라고 배울까요?
많이 버리고 몇 장만 남아 있더군요, 공중전화카드
요새식으로 줄여서 말하면 공전카 일까요 아님 공카, 아니면 전카?공중전화카드 뒷면이에요
4800원, 2000원
홈 갯수가 적은 것을 보니 돈이 아직 남았나봅니다
전화카드 값은 누구에게 속한 것일까요? 흐음.. 여튼 돈버렸네요식물사진 시리즈가 있었나보네요
어쨌든 인상적이진 않네요
2900원
식물에 이어 문화재일까요?
상감청자는 고려일까요?
5000원짜리도 있네요
가격대는 다양했나봅니다
앞면을 장식하는 그림도 다양했나봅니다
이율곡 선생은 돈에도 박혀계시고 전화카드에도 계시고....
사진에 그림에 다양합니다
전화카드에 전화놀이 그림, 귀엽네요.주문카드 ....
캐드하우스.....
아무래도 전화카드가 판촉용으로 쓰였던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IMF실직자돕기기금조성캠페인
무슨 일 나면 왜 국민들 주머니에서 돈꺼내어 다른 국민들을 돕는 것일까요?
여튼 전화카드에다 캠페인 홍보도 했군요
뒷면에는 무궁화 피어있고 태극기 휘날리고 ....
이 녀석들도 돈이 남아있네요
아깝다 아까워
다 모으면 벤티 사이즈로 음료 한잔은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요일상생활경조문!!!
생활상식까지!!
전화카드의 쓰임새가 놀랍네요
유심히 들여다 본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서도상식에, 캠페인에, 광고까지
베타 보리 건빵~~
조류도 등장했네요, 사진과 그림으로
그리고 그네타기
출시된 전화카드를 다 모아도 꽤 재미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이젠 먼 추억의 물건인 전화카드
언제까지 보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킵해둡니다
전화카드를 구경하다보니 생각나는 물건이 있네요
정환이가 택이 생일 선물로 건네던 그 녀석.....
호출기, 일명 삐삐
아직 갖고 있지 말입니다, 삐삐
당시 획기적이었던 삐삐예요
왜냐고요?
그건 간단한 문장이 찍혔기 때문이죠
아 옛날이여~~~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네요
그건 노래 한 곡
공일오비의 텅 빈 거리에서 이에요
가사 중에 이런 가사가 있죠
야윈 두 손엔 외로운 동전 두개뿐
여기서 외로운 동전 두 개는 십원짜리 두 개죠
공중전화 한 통에 20원하던 때의 노래였던 거죠
요즘은 50원인가요 100원인가요 공중전화 한통
유툽에 가서 한 번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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