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로 보는 마태복음 19장 26절

헬라어 본문 (마태복음 19:26)

ἐμβλέψας δὲ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οῖς· Παρὰ ἀνθρώποις τοῦτο ἀδύνατόν ἐστιν, παρὰ δὲ θεῷ πάντα δυνατά ἐστι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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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별 의미:

1. ἐμβλέψας (emblepsas): 바라보시며 (ἐμβλέπω의 분사형, "주의 깊게 보다"라는 뜻).
2. δὲ (de): 그러나, 그리고 (문맥 연결사).
3. ὁ Ἰησοῦς (ho Iēsous): 예수께서.
4. εἶπεν (eipen): 말씀하셨다 (λέγω의 직설법 과거형).
5. αὐτοῖς (autois): 그들에게 (간접 목적격, 복수형).
6. Παρὰ ἀνθρώποις (Para anthrōpois): 사람에게는, 사람들에게는.
   • παρὰ (para): "곁에, ~에게서"라는 뜻으로, 전치사.
   • ἀνθρώποις (anthrōpois): 사람들 (ἀνθρώπος의 간접 목적격, 복수형).
7. τοῦτο (touto): 이것.
8. ἀδύνατόν (adynaton): 불가능한 (δύναμαι의 부정형, "가능하다"의 반대).
9. ἐστιν (estin): ~이다 (ἐιμί의 현재형).
10. παρὰ δὲ θεῷ (para de theō): 그러나 하나님께는.
    • θεῷ (theō): 하나님께 (간접 목적격).
11. πάντα (panta): 모든 것.
12. δυνατά (dynata): 가능한 (δύναμαι의 형용사 형태).
13. ἐστιν (estin): ~이다.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사람에게는 이것이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1. 문맥: 이 구절은 부자 청년과의 대화 이후에 나오는 말씀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의 능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시며,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함을 가르치신다.
2. 대조 구조:
   • Παρὰ ἀνθρώποις (사람에게는): 인간의 한계.
   • παρὰ δὲ θεῷ (하나님께는): 하나님의 능력.
3. 핵심 단어 "ἀδύνατόν"과 "δυνατά":
   • 헬라어에서 "ἀδύνατόν"은 "불가능한"을 의미하며, 인간의 무력함을 나타낸다.
   • 반면 "δυνατά"는 "가능한"을 의미하며, 하나님의 전능함을 강조한다.

신학적 의미:

1. 하나님의 전능함: 인간이 스스로 구원에 이를 수 없으나, 하나님의 능력으로 가능하다.
2. 겸손의 강조: 이 말씀은 인간의 교만을 꺾고, 하나님께 의지하도록 권고한다.
3. 믿음의 초점: 구원은 인간의 행위나 능력이 아닌,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의존에 달려 있음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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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어 문법적 포인트:

1. ἐμβλέψας는 분사 형태로, 예수님께서 주의 깊게 바라보셨음을 묘사한다.
2. παρὰ는 전치사로, 사람과 하나님을 대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δυνατά ἐστιν과 같이 동사 뒤에 형용사를 두는 구조는 헬라어에서 강조의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