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밑줄긋기]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가슴에 사랑하는 별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ㅔ 다가오는 그런 사랑 갖고 싶다

밝은 빛으로 어두운 길을 밝혀주며 따스한 눈길 주는 별같은 단 하나의 사람

 

갈비뼈 사이로 축축하게 흐르는 외로움

 

바람 소리 뒤채이는 그리움 

 

그대 목소기 온통 내 가슴에 넘쳐흐르고 

따스한 그대 기운 ㅅ민 강물 내 온 골짜기로 흘러들어

 

어둠 밀려가고 허물벗어 눈부신 아침이 올 것이다

 

꽃이 되려면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

때론 폭풍우 휘몰아치는 밤도 올 것이다

사랑은 가슴이 시리도록 뜨거운 것

폭풍우 몰아치는 밤을 이겨내면 햇빛 찬란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들이 평온함

 

작은 별의 고독의 잔을 마신다

 

사랑은 남을 반짝이게 하는 가슴

누구나 반짝임을 꿈꾸고 별이 될 수 있는 가슴

 

사랑하기 때문에 기다리고 기다리기 때문에 사랑하노라

끝이 없는 새벽길을 거닐며 단 한사람을 기다린다 

 

길고 긴 기다림의 새벽녘

아직은 보이지 않는 그날의 새벽

 

서서 버틴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틴다

 

그리운 가슴을 가만히 열고 초록속에 가만히 서있고 싶다

 

꿈은 곧 고독 

 

어둠 속에서도 훤히 얼굴이 빛나고 절망 속에서도 키가 크는 말, 서로 사랑한다는 말

 

함께 있다 돌아서면 애틋하게 그리운 사람

아무도 모르게 거듭나고 또 거듭나야 할 것

 

부시시 무너지는 어둠

 

편안하 쉼과 절망의 어둠이 공존하는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