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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혁신의 경제학소소한이야기 2020. 10. 26. 23:17728x90반응형
예일대 경제학부 최고의 명강의
THE ECONOMICS OF INNOVATION
혁신의 경제학
이가미 미츠루 伊神滿 지음
INNOVATOR NO DILEMMA NO KEIZAIGAKUTEKI KAIMEI 「イノベーターのジレンマ」の経済学的解明
■ 참고
크리스텐슨 교수의 이노베이터의 딜레마 The Innovator’s Dilemma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대학의 경영학자
이 책의 주요 질문
1 이노베이터의 딜레마는 왜 생기는가?
2 이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이노베이션에 관한 정책을 통해 사회 전체의 후생을 증가시킬 수 있는가?
저자가 이 연구에 사용하는 방법은
구조추정 Structural estimation이라 부르는 경제학의 한 실증연구방법이다.
궁금하게 여기는 내용을 알아내기 위해 이론의 구조를 실증분석에 적용하는 것이다.
이 책의 테마
1세대를 구축한 승자는 왜 신세대의 기술, 경쟁에 뒤처지는가?
그렇다면 해결책은?
정부가 책임져야 할 역할은 있는가?
제1장 Creative Destruction and the Innovator’s Dilemma 창조적 파괴와 이노베이터의 딜레마
신세대의 승자가 탄생할 때마다 불필요해진 구세대는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기술의 세대교체와 맞물려 기업과 산업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렇나 역사적 패턴을 가리켜 경제학자들은 창조적 파괴라고 부른다.
기존의 주요 고객이 원하는 주력제품 이외에는 소홀해진다는 것이 문제다.
구시대의 패권자는 승자였던 탓에 오히려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는 시기가 늦어지고 만다.
이노베이션에 대한 논점을 확실히 해두기 위해 일단 세 가지 경제 이론을 숙지한다.
1 치환효과 replacement effect
기존 제품의 이익이 신제품의 이익으로 치환됐을 뿐이고 신제품과 기존 제품이 자기잠식하는 만큼 이익은 크게 증가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2 선점하기 preemption
기존 기업이 먼저 신기술을 싹쓸이하여 높은 이익을 취할 것이다
기존 기업 쪽이 혈안이 되어 선제공격을 하고, 새로운 뭔가가 화제로 떠오를 때마다 닥치는 대로 매수하고 다닐 정도의 기세로 덤벼야만 한다.
3 능력격차
기존 기업은 자기잠식 현상 때문에 치환효과에 발목을 붙잡힌다
한편 미래의 라이벌에 대한 선제공격인 선점하기 이노베이션을 단행해야 한다는 유혹에도 끌리고 있을 것이다
또한 수순한 연구개발능력에서는 기존 기업과 신규 기업 중 어느 쪽이 우수한가 그 대답에 따라 자기잠식과 선점하기의 힘의 균형도 변하게 된다
실증적인 문제에 대한 경제학의 세 종류 접근법
1 데이터 분석, 이른바 회귀분석 regression analysis
이노베이션 = A + B X 기업의 특징 + C X 산업의 특징 + 통계적 오차
2 비교 대조 실험
3 시뮬레이션
각종 시뮬레이션의 결과로는
자기잠식 현상은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선점하기 전략을 취하기에는 인센티브가 현저히 낮다
연구개발능력 그 자체는 기존 기업이 우월하다
즉,
가령 연구개발능력이 높아도
또한 합리적이고 전략적이라 해도
신, 기존 제품이 자기잠식을 일으키는 한,
기존 기업은 이노베이션에 적극적일 수 없다
그러나 여기서 다시 한번 생각해주길 바라는 것은
무엇을 가지고 좋다고 말하는가? 하는 근복적이고 거시적인 목표설정
생각해보면 모든 기업이 기술혁신을 일제히 실행할 필요는 없다. 단지 할 수 있는 사람은 하고, 할 수 잇는 사회가 하면 된다.
정부는
사람들이 마음껏 새롭고 흥미로운 일을 할 분위기를 조성한다(방해하지 않는다)
실패로부터 다시 일어설 수 잇는 사회보장제도를 정비한다
다른 사람 발복 잡는 일은 그쯤 해두는 게 사회 전체가 윤택해진다.
현실 세계의 단편을 우리들은 데이터라고 부른다. 그래서 넓은 의미에서 모든 실증분석은 데이터 분석이 된다. 하지만, 이야기를 정리하기 위해 편의상 세 종류로 나누려 한다
(좁은 의미의)데이터 분석
비교 실험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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