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책읽기] 이 책도 읽지 마세요

아이디어는 많고 인생은 짧다 바쁘면

이 책도 읽지 마세요

창의적인 사람을 위한 시간 관리법

도날드 로스 지음

놓쳐버리는 기회가 더 많다는 게 나쁘지만은 않다 -마틴 빌

삶 : 계획을 세워라  

일 : 틀에 박힌 일상을 유지하라

프로젝트 : 사족을 쳐내라

 

 

** 창의적인 사람들에게 시간 관리가 필요한 이유

한꺼번에 너무 많은 아이디어를 다루다가는 결국 그 어떤 아이디어도 완성 단계로 이끌지 못하거나 형편없는 결과물을 마주할 가능성이 크다.

 

유능한 아티스트는 아이디어에 비해 시간이 부족하다 -마틴 키픈버거

 

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느냐보다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확신한다. 아이디어는 고작 씨앗에 불과하며, 그 씨앗을 나무로 키워내는 일은 어렵고 고되기 마련이다 -엘론 머스크

 

생산성에 현혹되지 말라

-      인간은 기계가 아니다. 인간이 지속해서 생산적일 수는 없는 법이다.

-      스타트업 버퍼의 신조, 일하는 방식은 자율에 맡기겠습니다. 어떻게든 해내면 됩니다

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더 큰 목표를 지향하자, 그 목표에 따라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지 결정하자.

 

 

**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아이디어는 또 다른 아이디어를 낳는다. 즉 우리 눈앞에 수많은 갈림길이 놓여 있다는 뜻이다. 그 많은 길 중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방향을 골라내야 한다. 이때 옳은 결정을 내렸는지는 먼 훗날 뒤돌아볼 때야 알 수 있다.

 

혁신은 우연의 산물이다. 그러니 앞으로 사람들이 뭘 만들어낼지는 아무도 모른다 -팀 버너스리

 

 

** To Do 리스트(할 일 목록)

아이디어를 정리하라

못다 한 일

-      자이가르닉 효과, 한번 시작한 일은 끝장을 보아야 직성이 풀리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 듯하다. 우리는 끝마치치 못한 일을 마주할 때 인지 부조화를 경험한다

-      부작용을 피하는 방법, to do 리스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그만이다

 

리스트는 문명의 기원이다. 문화사 어디를 들여다보든 리스트와 마주하게 된다. -움베르코 에코

 

 

** To don’t 리스트 (하지 않을 일 목록)

정말 자신 있는 몇 가지만 추려내고 나머지는 포기하는 게 낫다. 한꺼번에 여러 일을 벌이면 정작 끝을 보는 일은 몇 없기 마련이다. 게다가 겨우 해낸 것조차 엉성하기 일쑤다.

  

** To don’t 리스트 방법론 활용

세분된 리스트

-      To do 리스트는 세분된 리스트로 업무를 세분하기는 쉽지만 그 결과 해야 할 업무도 늘어난다는 게 문제다. 이것들을 모두 마쳐야 궁극적인 프로젝트가 완성되기에 전부 해내지 못한다면 프로젝트는 미완으로 남는다

 

To don’t 리스트 작성법

-      프로젝트 완성에 꼭 필요한 항목을 가려내자. 위로부터 3가지 항목을 제외하고 모두 to don’t 리스트로 옮겨라.

-      To do 리스트를 통째로 to don’t 리스트로 바꾸어도 좋다.

-      삶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서 출발해 좀 더 손에 잡히는 일을 매개로 프로젝트 수행이라는 현실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도록 하자.

 

To don’t 리스트 앱

-      앱스토어에 todon’tlist라는 이름으로 존재한다

명석함은 재능이며 친절은 선택이다. 거저 얻은 재능을 발휘하는 것은 어려울 게 없다. 하지만 선택은 때론 힘든 법이다. -제프 베조스

 

 

 

삶 : 계획을 세워라

** 방향을 정하고 목표를 설정하라

목표에 대한 전체적인 윤곽을 그리는 것은 바람직하다. 윤곽조차 없다면 그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하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목표를 너무 구체적으로 그려놓아선 안 된다. 새로운 경험과 마주할 여지를 남겨놓기 위해 서다. 즉, 목적지를 명확히 정한 후 열린 마음으로 그 여정에 임해야 한다.

 

올바르게 생각하는 법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우선 무엇을 어떻게 생각할지를 분별하는 방법부터 깨우쳐야 한다. 즉, 무엇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지, 그리고 지난 경험으로부터 어떤 의미를 구성해내야 할지 알아야 한다. 성인이 되어서도 이런 식의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한다면 모든 게 뒤죽박죽이 되고 말 것이다.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무엇을 할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다. 단, 너무 구체적이지 않은 어렴풋한 아이디어야야 한다. -파블로 피카소

 

 

 

**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라

재미있는 일만 골라서 하는 자는 적어도 한 사람은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캐서린 헵번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라

-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깨닫는 것은 그 무엇보다도 어려운 일이다. 동시에 우리 생에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어차피 될 수 있었을 그 존재로 거듭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조지 엘리엇

멈추지 않는다면 걸음이 느리다고 걱정할 필요없다 -공자

나는 주어진 환경의 산물이 아니다. 지금껏 내린 모든 결정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스티븐 코비

오로지 돈만 벌어들이는 비즈니스는 형편없는 비즈니스다-헨리 포드

돈을 좇지 말라.

-      돈은 수단일 뿐, 돈 자체에는 아무 의미가 없다.

-      그러니 돈을 좋을 게 아니라 마음이 가는 일을 하자.

 

 

**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방법(정말 가슴 깊이 원하는 일)

정말 원하는 일을 찾고자 한다면 자지 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한다.

자신을 일정한 틀레 가두지 말라. 대개 자신의 능력을 제한하곤 하지만, 실은 누구나 생각이 이끄는 만큼 멀리 다다를 수 잇다. 기억하라. 믿는 만큼 이룰 수 잇다는 걸-메리 케이 애시

언젠가 꼭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 질문을 마음깊이 품은 채 실천해 보라.

-      정말 하고 싶은 일 리스트를 작성한다

-      완성된 리스트를 살피며 가슴에 손을 얹고 답해본다.

-      리스트의 여러 항목 중에서도 가장 해보고 싶은 일을 3가지만 추려낸다.

 

 

** 가장 잘하는 것, 가장 못하는 것은 무엇인가?

능력 범위를 파악하고 잇는가?

-      내 능력 범위를 그려보자 : 원을 그린 후, 원 안에 내가 잘하는 일을 모두 적는다, 원 바깥쪽에는 못하는 일을 모두 적는다. 이제 그럭저럭 잘하는 일과 딱히 못한다고는 할 수 없는 일을 모두 지워버리자. 원 안에 최대 3가지 항목만 남을 때까지 계속 추려내라. 원 밖도 마찬가지다.

잘하는 일에 집중하라

써먹은 적도 업는 재능으로 명성을 얻을 수는 없다-데시데리위스 에라스위스

약점의 진가를 깨우쳐라

 

 

** 잠재력을 파헤쳐라

강점과 약점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일의 공통점에 주목해 본다

-      서로 겹쳐지는 원을 3개 그린다

-      각 원에 나의 3가지 강점을 적어 공통점을 찾아본다

** 인생 목표 수립 3단계

디자인이란 특정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각 요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짜 맞추는 작업이다-찰스 임스

1단계, 결말부터 시작하라

어느 항구로 행하는지 모르는 이에게는 어느 바람도 순풍이 되어줄 수 없다-세네카

2단계, 현 위치는 어디인가?

내 현 위치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전략을 세울 수도 없다

3단계, 목표 수립

2단계 현 위치 현 상태를 서술한다 현재 하는 일을 적으면 된다

3단계 전략 현 위치로부터 목표까지 도달하는 데에 필요한 사항을 적어 넣는다 목표달성을 하려면 어떤 변화가 필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 특성과 방해가 될 만한 것은?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하면 안되겠는가?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1단계 목표 가장 해보고 싶은 일 세가지를 적는다

 

자신의 소망을 깨닫는 그 순간 다양한 가능성을 향한 문이 열린다. 명확한 목적지를 설정하고 나면 수많은 가능성에 눈뜨게 된다.

계획대로 된다는 건 언제나 신나는 일이지-존 한니말 스미드, 드라마 <A특공대> 중

 

 

** 메뉴판을 보여줘라

해시태그를 정해보자

-      창의적인 사람으로서의 신조 혹은 기업의 지향점을 요약한 해시태그를 마련해 보자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 스타일을 만드세요, …독창적이면서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스타일이 필요해요-오슨 웰스

- 나 혹은 회사를 소개하는 단어를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 이제 모든 단어 뒤에 아님을 덧붙인다.

- 생각해보라. 아님을 붙여 지나치게 평범한 해시태그를 걸러낸다.

메뉴를 만들어라

-      내가 가진 모든 기술과 해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전부 적는다

-      그중 해시태그와 어울리는 항목을 선별한다

-      골라낸 항복들만 메뉴에 올린다

사람들이 다녀주었으면 하는 문이 있다면 문 개수를 줄여버리면 된다- 스콧 벨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