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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소소한이야기 2020. 8. 21. 19:10728x90반응형
나는 후회하는 삶을 그만두기로 했다
자유란 무엇일까?
자유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다.
스스로에게 선택의 대안을 만들어줄 수 있는 권리다.
선택의 가능성이 없다면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그저 도구나 사물에 지나지 않는다
아치볼드 매클리시
우리는 매일 선택이라는 명령에 직면하게 된다.
선택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의 본질적인 결정자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선택의 그런 위력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우리가 이야기하는 선택은 자신과 환경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
자신에게 얼마만큼의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능력은 우리가 환경을 통제하는 데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운명은 우연이 아닌, 선택이다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는 것이다
윌리엄 제닝스 브라이언
누구나 자신의 삶을 통제하고 싶어 하며 그럴 필요가 있지만 통제를 어떻게 이해하는지는 우리가 전달받은 믿음과 들은 이야기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가 가진 능력보다 진정한 우리를 훨씬 잘 보여주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조앤 K. 롤링
자신을 발견하는 것, 그 핵심을 파헤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는 다름 아닌 선택이다.
우리가 취하는 선택은 모두 자신에 대해 무엇인가를 말해준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진정한 자신을 정확하게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다.
우리는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고 그에 맞춰 선택하려고 할 때 상당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 도전에 대해 우리가 정체성과 선택 사이의 피드백 고리를 통해 항상성의 상태에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다.
약한 사람은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의심하고 강한 사람은 결정을 내린 후 의심한다
카를 클라우스
선택하면서 당신은 기대했던 것과 실제로 얻는 게 종종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싶다면 우리가 왜 잘못된 길로 들어섰는지, 근사한 곳으로 데려다줄 거라고 생각했던 선택이 왜 실망을 안겨주게 되었는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상 만물은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만히 놓아두지 않는다
발타사르 그라시안
훗날에 나는 어디선가 한숨을 쉬며 이야기할 것입니다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나는 사람이 적게 간 길을 택하였고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로버트 프로스트 가지 않은 길 중
선택의 여지가 많을수록 만족감과 성취감, 행복이 줄어든다.
선택의 풍요로움이 언제나 유익하지 않다는 깨달음은 서서히 더 넓은 문화 속으로 스며들어 쫄깃한 가십이나 스캔들처럼 퍼져나갔다
인간이 선택하고 싶어 하고 선택지들을 가지고 싶어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기회가 많을수록 더 잘못된 결정을 한다
어쩌면 잃어버린 선택지들에 대한 후회의 총합이 선택한 대안이 주는 기쁨을 초과할 수도 있다. 그럴 바엔 처음부터 선택의 폭이 적었더라면 더 만족했을 것이다.
선택지 수가 많아질수록 더 많이 후회하게 되는 또 다른 이유는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그 과정이 더욱 어려워지면서도 잘한 선택의 잠재적 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선택의 어려움이 선택지를 늘린다고 해서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반대 방법이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개인의 선호가 다양할 때는 선택을 일종의 협력 활동화하는 것도 선택에 대처하는 또 한 가지 방법이다. 즉 다른 여러 사람에게 의존하고 상호작용하면서 선택하는 것이다.
더 나은 선택을 하기 위해 전문가의 지혜뿐 아니라 대중의 지혜도 활용할 수 있다.
선택지만 범주화해주어도 선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선택군을 만만한 가짓수의 범주로 줄이고, 각 범주에 만만한 수의 선택지를 포함시킨다. 그렇게 하면 자신이 스스로 제한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추천과 범주화는 선택에 두 가지 혜택을 주기 때문에 어려운 결정을 내릴 때 활용해야 할 유용한 특성이다.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결정하는 것이다.
벤 스타인
사실 선택을 완전히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선택을 하느냐, 마느냐라는 질문에 어떤 식으로 대답하든, 결국 언제나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선택 뒤에 항상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
선택, 그 불확실하고도 모순적인 아름다움
우리는 산 아래서 시무룩하게 앉아 있을 수도 있지만 선택하면서 산 정상을 향해, 즉 행복을 향해 나아갈 수도 있다.
선택은 우리가 삶을 만들어나가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선택하는 주체이며, 또한 선택에 의해 형성된다. 더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과학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지만, 선택의 핵심은 여전히 하나의 예술이다. 선택으로부터 최대한의 것을 얻어내려면 불확실성과 모순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철저하게 살피지 않고 선택을 한다. 그래서 그에 대해 무엇인가를 발견할수록 더 많은 것이 여전히 숨겨져 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절대 선택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다. 바로 거기에 선택의 힘과 신비, 그리고 그 독특한 아름다움이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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