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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감각의 매혹소소한이야기 2018. 11. 17. 00:29728x90반응형
모차르트, 릴케, 피카소 그리고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인물들이 창조적 발상을 이끌었던 힘의 원천
이 책의 목표는 모든 인간으로 하여금 예리한 감각을
발달시켜 활력 넘치는 성장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감각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엇인가를 창조해
낼 수 있게 하는 힘,
세계와 삶의 핵심을 꿰뚫어볼 수 있게
하는 통로가 아니던가
심리학자인 저자는
끊임없는 창조적 활동을 통해
감각이 재생산되고
그렇게 자극을 준 감각을 통해
인생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한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창조성 creativity과 생애주기 human life cycle
|감각한다
지각percptions이라 부르는 상태에 이르는 것
우리가 경험을 통해 얻게 된 감각 정보는
사적이고 유용한 마음의 내용물이라는 것이다
기억
'기억'은
감각적 인상들과 지각들이 저장된 것이다.
그래서 갑감이라는 경이와 매혹의 순간을
경험하지 못한 이들은 기억할 수 있는
최소의 것을 잃는 것이다.
기억의 쇠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이 감각을 자극하고
알고 있던 경험들을 새로 재생시키는
것뿐이다.
"
감각의 활발한 개입을 유도할 수 있는
행동이나 활동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삶을 풍성하게 하는 보편적이고 오래된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창조행위
입니다
창조성은
필연적으로 새롭고, 본질적이며,
독창적인 것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단단하게 짜인 틀과
리 만들어둔 제도 안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이 모든 제한에서
벗어날 수 있는 자유와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놀이감각을 희구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하며
움직일 때 그 어떤 다른 목표도 갖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기를 갈망하며,
창조를 통해 우리의 환경을
새롭게 하거나 변화시키고자 한다.
그럴 때 우리는 표현할 수 없는 '느낌'을
표현해햐 한다.
이 느낌은 우리의 삶에 도전해 오는 것들을
만날 때 솟구쳐 오르는데,
이러한 도전들은
우리를 구속하는 동시에
우리에게 변화와 초월을 요구한다
생애주기에 있어서 사회심리적 발달의 여덟단계
유아기 : 희망 - 신뢰 vs 불신 (파란색)
초기아동기 : 의지 - 자율성 vs 수치심 (오렌지색)
놀이기 : 목적 - 주도성 vs 죄의식 (암녹색)
취학기 : 능력 - 근면성 vs 열등감 (노란색)
청소년기 : 충실 - 자아정체성 vs 역할훈련 (담청색)
전기성인기 : 사랑 - 친밀감 vs 고립감 (빨간색)
성인기 : 돌봄 - 생성감 vs 침체감 (연녹색)
노년기 : 지혜 - 통합 vs 절망 (자주색)
"
정치하게 다듬어진 감각은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우리가 지적인 활동을 하고자 할때
그 길잡이가 되어 준다.
좋은 감각은
생존에 필수적이며 어떤 것을 생성해내고,
발생시키는 일에 반드시 필요하다.
감각은 우리를 풍요롭게 하고
자양을 제공해 주는 반면,
우리에게 어떤 결핍의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
아기가 몸을 떨며 운다는 것은
뭔가 불편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다는
의사표시다.
이 초기단계에서의 울음은
불신을 나타내는 것인데,
이는 아가기 생존하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이처럼 부벙적 요소인 불신은
우리의 동료이자 평형추와 같다.
우리는 이웃과 주변 동식물,
심지어는 광물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동안
불신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한다.
지혜는 감가에 의거해
무엇인가를 창조해내는 일을 함으로써
증진될 수 있다.
또 그럼으로써 우리는 선견을 가진,
진실을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되,
정복과 전쟁의 기록으로서의 역사가 아닌,
당대에 사람들이 창조하고 존중했던 것이
무엇이었던가를 배워야 한다.
오르페우스에게
날개를 단 기쁨의 힘이 한번
그대를 유년의 어두운 심연 위로 건네주자,
이제 그대의 삶 너머로 거대한
상상ㅊ조차 해보지 않은 다리의 아치가 섰다.
경이가 일어나리라, 우리가 만일 성공적으로
가장 무자비한 위험을 뚫고 지나간다면
다만 며명백하고도 인정받을 수 있는 성공 속에서
우리는 그 경이를 실감하게 되리라.
무어라 말할 수 없는 관계 속에서 사물과 더불어 일함은
우리에게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닐 터
그러나 그 이루어지는 모양이 복잡하고 알 수 없어질 때,
망연히 휩쓸려가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으리니.
그대의 연마된 힘을 끄집어내어 그것을 뻗어내라
그 힘이 두 모순 사이의 깊은 간극을
이어줄 때까지 …… 신께서는
그대 안에서 당신을 찾고 싶어 하시기 때문이라
라이너 마리아 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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