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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네이버 데이터센터 데이터 각소소한이야기 2020. 9. 12. 20:24728x90반응형
데이터센터 각
NAVER 오늘을 기록하고 내일로 전하는
1999년부터 네이버를 운영하며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네이버의 첫 데이터센터 각을 지었습니다.
당대 최고의 기술력으로 지어진 장경각이 500년 넘게 팔만대장경을 지켜온 것처럼, 친환경 기술로 구축한 데이터센터 각은 네이버에 담긴 수많은 오늘을 내일의 역사로 만듭니다.
인류가 남긴 다양한 기록은
우리에게 과거를 이야기합니다
오늘 우리가 남기는 기록은
후대에 현재를 전할 것입니다
데이터센터 각은 수많은 오늘의 기록을 지킵니다.
Intro
네이버 검색 포털 서비스,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 300개 가량의 네이버 서비스에서 만들어진 수많은 데이터가 아무 문제 없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이러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데이터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가 처음으로 전용 데이터센터를 지은 이유는 서버에 지난 십여 년간 쌓인 데이터와 앞으로 쌓일 데이터가 지닌 가치 때문이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안전하게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처 데이터센터의 이름을 각이라 지었다. 각은 합천 해인사에 있는 장경각에서 따온 이름으로 장경각이 당대 최고 기술을 이용해 자연의 에너지만으로 500년 넘게 팔만대장경을 보존해온 것처럼 데이터센터 각이 21세기 장경각으로 거듭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데이터센터 각은 세계 최초로 LEED 플래티넘을 획득하며 가장 친환경적인 데이터센터로 인정받았다
국제적 친환경 기준으로 인정받는 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 Design
LEED의 주요항목
12만 대의 서버가 담을 수 있는 데이터양은 900PB에 달하는데 이 규모의 데이터를 수용하려면, 국립중앙도서관 만개를 지어야 한다. 데이터센터 각에 담겨있는 그리고 앞으로 담길 데이터양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Architecture
데이터센터 각 공사를 진행하면서 네이버가 쓴 시간은 백만 시간으로 모든 시공 참여자의 작업 시간을 더한 값이다.
데이터센터를 짓는다고 하면 IT 장비를 설치할 수 잇는 공간만 확보하면 될 것 같지만 실제로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의 데이터 증가를 고려해 데이터센터의 규모를 결정하고 규모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하는데 이 적합한 장소를 찾는 일이 쉽지 않다.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첫걸음, 전력과 통신망 확보
전력 확보가 용이한지를 가장 먼저 살핀다. 공급받을 수 있는 전력량에 따라 몇 대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지가 결정되어, 데이터의 규모가 정해진다.
전력을 충분히 확보했다 하더라도 통신마잉 제대로 구축되어 있지 않다면 안정적인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의미나 기능이 장경각과 닮은 만큼 데이터센터 각의 많은 시각적 요소 역시 장경각의 형태나 의미와 연결되도록 디자인했다. 건물 외피를 덮고 있는 루버의 색이나 데이터센터 각의 브랜드 마크, 건물 안팎의 사이니지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마크,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단순화한 형태다
사이니지, 거리나 건물 안팎에서 길을 찾기 위한 정보를 주거나 특정 장소의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정보를 시각화한 안내표지다.
Offline Infra
서버와 같은 인프라 장비 구입은 CP certified pool라는 네이버만의 표준 모델 목록을 따른다. 2009년에 마련된 기준이다.
Online Infra
안정적인 트래픽 운영을 위한 네트워크
1 막힘없이 빠르게, 패브릭 네트워크
2 전용 DWDM, 세 데이터센터를 하나로
3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초석, 자가 IP망
4 가장 향상된 부하 분산 장치 L7 장비
5 사용자 위치에 따른 정보를 제공하는 Ngine과 NIP5
안전한 데이터 운영을 위한 기술
1 600여 서비스에 대한 표준화된 실시간 장애 관리
2 취약점이 없는 서비스를 위한 보안 점수 및 진단
3 네이버 라인 사용자를 위한 무료 백신 서비스
4 숨은 악성코드까지 잡는 AMIGO
5 운영 환경을 안전하게, Bong9 시스템
6 데이터 유실을 막는 데이터 이중화
똑똑하게 관리와 운영을 돕는 자동화 시스템
1 IT 서비스 표준화와 자동화의 시작, ALIS
2 시스템 결함에 빠르게 대응하는 DSOR
3 전 세계 어디서든 시스템을 제어하는 ADOOB
4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성도를 한눈에, AMAP
5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자동 제어시스템
Outro
건축, 기계, 전기,, 제어, 소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NBP는 데이터센터 각 구축 프로젝트를 이끌며 설계, 구축, 커미셔닝, 운영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주도적으로 작업을 수행하여, 글로벌 수준의 친환경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NBP는 NAVER의 안전한 서비스를 위해 데이터센터를 자동화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차세대 IT 기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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