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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1만 시간의 재발견소소한이야기 2019. 2. 9. 21:15728x90반응형
1만 시간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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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에서 오프닝 멘트나 혹은 중간에 읽어주는 좋은 이야기 혹은 클로징 멘트를 하면서 인용을 많이 했던 주제 중 하나
가 일만 시간의 법칙이겠지요
저는 라디오를 좋아해서 자주 듣는데요, 일만 시간의 법칙, 이야기를 여러 프로그램에서 여러 번 들었습니다
"무엇인가를 제대로 하고 싶어? 그러면 최소한 일만 시간은 거기에 투자해야 해!!"
여기 저기 회자되던, 마치 절대적인 법칙인양 말해지던 이 말에 대해서 반대의견들이 제시되었죠
일만시간의법칙이 있었고, 그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났고, 그 정도만 흘려 듣고 있었는데요
1만 시간의 재발견이라는 책이 있더군요
이 책은 일만 시간의 법칙 이론의 창시자인 안데르스 에릭손과 과학저널리스트 로버트 풀이 썼습니다
"누구나 제대로 설계된 방식으로 훈련하면 최고에 이를 수 있다!"
1만 시간의 법칙의 창시자가 알려주는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특별한 훈련법
일만 시간의 법칙 반대자들에 대한 방어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펼쳐 봤습니다
원제는 Peak : Secrets from the New Science of Expertise 입니다
원제는 '식상함'이란 단어를 상기시킨다는 생각이 듭니다
1만 시간의 재발견의 요지는
1만 시간의 법칙은 유효하다, 다만 1만 시간 동안 단순한 반복이 아닌 의식적인 연습을 해야 한다,
타고난 재능은 없다, 1만 시간 동안 의식적인 연습을 한다면 모두가 '재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인 것 같습니다
책을 시작하면서 재능을 이렇게 정의합니다
재능이란 바로 인간의 뇌와 육체의 놀라운 적응력을 활용함으로써 올바른 훈련과 연습을 통해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갖지못했을 능력들을 만들어 낸 것을 뜻한다
모두가 재능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이유는 모두가 핵심재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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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재능이란 바로 인간의 두뇌와 육체가 지닌 놀라운 적응력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연습이라고 해서 다같은 연습이 아니라 핵심적인 차이가 있는데, 인간의 뇌와 육체의 적응력을 얼마나 활용하는가, 그 여
부가 연습의 차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소제목 중에 ,1만 시간을 노력해도 최고가 되지 못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초반에 나오는 그 소제목을 보며 이 책은 1만 시간 법칙에 회의를 일으키고자 하는 세력에 대한 반론임을 확신했습니다
이어서 '더 열심히'가 아닌 '다르게' 연습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갑니다
다르게 하기 위해서는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해야 하는 것이죠
목적의식 있는 연습의 특징은,
명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있다
피드백이 필요하다 (스스로든 외부 관찰자로부터든)
자신의 컴포트 존에서 벗어날 것을 요구한다
(컴포트 존을 벗어난다는 것은 이전에는 하지 못했던 어떤 것을 시도한다는 의미다)
목적의식 있는 연습을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자신의 컴포트 존을 벗어나되 분명한 목표, 목표에 도달할 계획, 진척 정도를 추적 관찰할 수단을 가지고, 집중하여 매진하라. 그리고 자신의 동기부여를 유지할 방법도 파악하라
재능을 활성화시키는데 있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단언한 의식적인 연습, 그 근본원리는 인간의 뇌는 쓸수록 발달한
다는 점입니다
저자는 '적응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합니다. 인간의 육체와 뇌 모두 적응력이 있어 컴포트 존에서 벗어나 있으면(스위
트 스폿) 반응하고 적응하며 변화한다는 것이죠
* 스위트 스폿 : 최적의 지점, 구기 종목에서 공이 가장 잘 맞는 지점
어떤 기술이냐에 따라서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은 달라지지만 전반적인 패턴은 모두 같다
규칙적인 훈련이 그로 인해 도전을 받은 뇌 부위에 변화를 야기한다는 것이다
뇌는 도전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스스로를 재설계함으로써 도전에 적응한다
인간의 육체와 뇌의 적응력을 활용하여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데 있어 또 한 가지 이해해야 할 요소가 있는데,
인간의 거의 모든 활동은 정신적 요소를 포함한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즉, 심적 표상이란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심적 표상이란 사물, 관념, 정보, 이외에 구체적이든 추상적이든 뇌가 생각하고 있는 대상에 상응하는 심적 구조물이다
의식적인 연습으로 뇌에서 심적 표상이 바뀐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구분 짓는 핵심심은, 전문가는 다년간의 연습으로 뇌의 신경조직망이 바뀌어 고도로 전문화된 심적표상을 만들 수 있고, 이런 심적 표상 덕분에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필요한 고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심적 표상을 개발하기 위해서 시간을 들여 익숙해지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합니다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안이한 태도를 버려야만 하는데 그렇게게 하기 위해서는 사람들 사이에 만연한 잘
모된 통념 세 가지를 인식하고 거부해야 합니다
첫째, 인간의 능력이 유전적으로 규정된 특성에 의해 제한된다는 오랜 믿음이다
우리는 자신의 잠재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둘째, 어떤 것을 충분히 열심히 하면 반드시 실력이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셋째, 노력만 있으면 실력이 향상된다는 생각이다
노력과 성실함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에 입각한 사고방식에 따르면,
누구든 발전할 수 있지만, 올바른 접근이 필요하다. 연습을 하는 데 발전이 없다면 타고난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연습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연습을 위해
최고의 선생을 찾아라
실력이 신속하게 또는 전혀 늘지 않는 상태가 되면 새로운 교사를 찾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시늉하지 말고 몰입하라
무엇을 하든 자기 능력의 한계치까지 동원해야 한다면 온전한 집중력과 노력을 요구하는 법이다
집중하지 않고 연습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집중하고, 고치고, 반복하라
교사없이 어떤 기술을 효과적으로 연습하려며, 소위 3F를 명심하는 것이 좋다
집중Focus, 피드백Feedback, 수정Fix it
기술을 반복과 효과적인 분석이 가능한 구성 요소로 잘게 쪼갠 다음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바로잡을 방법을 찾아라
지속 가능한 동기부여의 힘
힘은 들지만 계속하는 것이 분명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비범함으로 가는 로드맵
놀이를 통한 가벼운 시작 ▶ 진지한 단계로의 전환 ▶ 정상을 향한 헌신
의식적인 연습을 통해 재능을 활성화하라는 주장에 걸맞는 로드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볍게 시작했지만 어느 시점에서 진지한 단계로 넘어설 수 있다면 이후엔 집중하여 몰입하여 경지에 이르르라는 로드맵
뒤이은 8장에서도 일관성이 엿보입니다
재능이라는 지름길은 없다, 뿌리 깊은 믿음에서 벗어나기
전문가들은 다년간의 '의식적인인 연습'을 통해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비범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이는 길고도 힘든 과정임이며, 이를 건너뛸 묘안이나 손쉬운 지름길 같은 것은 없다
여러 종류의 연습이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효과적인 것은 의식적인 연습이다
이 연습은 인간의 뇌와 몸의 선천적인 적응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능력을 만들어낸다
책 속의 문장을 빌어 결론을 맺겠습니다
개인의 실력을 결정하는 데는 노력의 양과 질이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모두 안에 있는 잠재력을 인정하고 이를 개발할 벙법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결론은 연습하는 인간, 즉 호모 엑세르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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