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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 싫지 않아서 아니 좋아서 결혼했을 텐데소소한이야기 2019. 2. 14. 22:01728x90반응형
연애결혼이든 중매결혼이든 상대방이 너무 너무 싫은 사람이 아니기에 결혼들을 하겠죠
최소 20년 이상 완전히 다른 삶을 살던 사람들이 만나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어 한 가족이 됨은 보통의 인연을 넘어선
특별한 인연이라 생각되어요
모든 부부들이 행복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결혼이니 부부니 하는 단어를 톡톡톡 타이핑한 이유는 역시나 제목에 이끌려 눈길을 줬던 책들을 나열해보고자 하는 인트
로였습니다
당신 없이는 못 살아! 당신 때문에 못 살아!
배우자에게 어떤 말을 하고 사시나요? 앞인가요? 뒤인가요?
어떤 목사님이 설교 중에 들려 준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아내의 장례식장에서 남편이 너무나 서럽게 목놓아 울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 이제 어떻게 살아'란 말을 계속하더랍니다
아내를 정말 사랑했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장례를 치루고 달포 즈음에 그분의 재혼 소식이 들려오더랍니다
그 남편분은 자기애가 강렬한 혼자인 것을 견디지 못하는 부류였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내 사랑 생전에 당신 없이는 못 살아, 라고 하셨고, 또 새 아내에게도 당신 없이는 못 살아, 라는 마음으로 사실
것 같다는 짐작을 멋대로 해봅니다
이 책은 사진에서 보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부부 갈등의 원인과 치유의 관한 책입니다
모든 부부의 갈등이 원만히 해결되고 상처가 치유되기를 기원합니다
그 남자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나아질 수 없는 관계를 정리하는 치유의 심리학
사람이 변하면 죽을 때가 된 거라하죠
그 남자는 변하지 않지만 그 여자도 변하지 않겠죠
나아질 수 없는 관계를 '정리'하는 ....
여기서 '정리'는 끝낸다는 말이겠죠
이 지구별에서 서로의 존재를 알고 관계가 생겼는데 그 관계로 인해 상처받고 상처주고 결국에는 정리할 수 밖에 없는
인연이 되는 일, 참 쓸쓸하고도 씁쓸합니다
아기를 낳은 후에 남편을 미워하지 않는 법
제목이 참 현실적입니다
임신하고 출산하기까지 여자들은 참 힘든 것 같습니다,
거기다 출산은 또 어떻구요, 2톤 트럭이 몸 위를 지나가는 것과 같은 고통이라고 하지요, 출산이
낳은 후에 육아는 또 어떻구요, 육아'전쟁'이라고도 하지들 않습니까
오래 얼굴을 못본 아는 동생을 얼굴을 보려했더니 임신히고 먹지를 못해서 병원에 꽤 오래 입원했다가 심한 입덧때문에
누워만 있어 만나기 힘들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렇게나 힘겨운 과정을 거쳐 귀한 생명을 맞이했든데 그 후에 남편이 미워지는 것,
경험해 보셨나요?
"내가 어쩌다 기저귀 갈기의 달인이 되었지?"
사랑하는 사람이 이제 매일같이 독박육아, 독박가사를 선사한다면?
남편을 '그냥 같이 사는 아저씨'가 아니라 최고의 조력자로 바꾸려는 한 여성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이 책은 육아에 대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아기가 태어난 이후의 각자 역할에 대해 솔직하게 대화를 나누어 미래의 갈등을
최소화하라고 조언합니다
별로 신나지 않지만 부정할 수 없는 한 가지는 바로 부부 사이에도 지속적인 노력과 협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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