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책이야기] 작은 몰입 및 노트의 마법

저의 블로그에 노트의 품격과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라는 포스팅을 했습니다

노트의 품격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에서 좋은 책들이 소개되어 있으나 

우선 작은 몰입과 노트의 마법이라는 책을 보고 싶었습니다

작은 몰입은 눈 앞에 성취, 여러 우물 파기 ... 등에 끌려서 였고

노트의 마법은 노트의 품격이라는 책에 관심이 갈 만큼 기록하는 행위에 대해 흥미가 높아서 한번 훑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훑어 봤습니다, 두 권의 책을 

훑어본 솔직후기는 이렇습니다

굳이 찾아 읽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책 뒷표지에 쓰인 

작게, 구체적으로 시작하라

는 말은 몇 번 되뇌였습니다

세상사 중에는 움직이기 시작하면 길이 나거나 길이 보이거나 그럴 수 있잖아요

에마는 나의 옛 정체성을 되돌려주지는 않았다

대신에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내 능력을 지켜주었다

그리고 나는 새로운 정체성이 필요하리라는 것을 마침내 깨달았다 

이 구절이 작은 몰입에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다만, 작은 몰입으로 시작하여 길을 발견해 그 길로 나아가면서 

그 길에 불어온 변화의 바람을 맞으면 

새로운 정체성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한 덕목이겠죠

긱스 경제를 염두해 둔다면요

인생이 두근거리는 노트의 마법

이 책은 기록함으로써 기록의 효과로 좋은 열매를 얻는다기 보다는

노트를 위한 기록을 말하고 있었어요

사례를 들면서 붙인 부제를 보면 '노트'를 만드는 것이 목적인 듯해요

눈으로 본 것이 아니라 눈을 감고 상상한 것을 그린다

특별한 노트를 만드는 건 재능이 아니라 열정이다

노트에 열정을 갖고 어떤 것을 채워넣을 지 조언하고 있잖아요

멋지고 눈에 띄는 다이어리

보여주기 위한 다이어리, 혹은 노트가 목적이 아니었기에 조금은 실망스러웠던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