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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소소한이야기 2018. 9. 26. 23:15728x90반응형
죽은 회사도 1등으로 만드는
일본전산의 독한 경영수업
특별한 기대없이 띄엄띄엄 읽어봤어요
자기계발서 혹은 자기개발서가 얼마나 많습니까
책에서 설파하는 것들 중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부족하다 여겨지는 어떤 것을 콕 집어 기억하고 실천하면
이런류의 책들은 제 할일을 다 했다고 보여집니다
"당장 시작한다, 반드시 해낸다, 될 때까지 한다!"
엄청난 기세입니다만, 반드시에 한번 딴지를 걸고 싶고
안되는 것은 안된다라고 말하고 싶어집니다만,
그래도 이 책이 환기시켜 주는 사항들이 있었음을 인정합니다
대단한 성취와 부의 축적이 목표가 아닐지라도
'성공'을 위해 달려가라며 채찍질하며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들이 반드시, 항상 필요없는 녀석들은 아니라고 보아요
죽어가는 회사도 살린다는 일본전산의 경영수업은 안되는 가게의 세 가지 특징을 책 앞부분에 제시하고 있어요
- 움직이지 않는다
- 생각하지 않는다
- 자신을 부족하다고 여기지 않는다
안되는 가게만의 특징이 아니라 '잘 살지 못하는' 사람의 특징으로 봐도 될 것 같지요?움직이지도 생각하지도 않으면서 교만하기조차 하다면 그런 사람이 인생을 잘 살아내기는 힘들겠지요이 책은 경영수업으로서 지침을 여러가지 제시하고 있는데요저는 여덟번째부터 눈에 들어오더군요결단과 실행의 속도가 성패를 가른다품질은 기본, 속도*스피드*차별화로 선두에 서라결단과 실행프로결심러들에게도 필요한 덕목이겠지요프로결심러들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신 분들은'결심만 하는 당신에게'라는 책을 참조해 주세요제 블로그의 다른 글책제목으로 수다하기에 책표지 이미지 있으니 책을 찾을 때 참조해 주셔도 좋구요작은 것부터 철저하게 하라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성경에도 나오지요말단 '여직원'으로 들어가 임원이 된 어떤 여성분에 대한 기사를 오래전에 신문에서 읽었는데요그분은 복사할 때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복사하고복사한 자료들을 스탬플러로 찍을 때도 읽는 사람이 넘기기 좋은 방향을 생각하여 위치를 정해서 일정한 모양세로 찍어냈다고 합니다태도는 굉장히 중요한 요소임을 다시금 새기게 하죠어차피 할 거면 제대로 하라비용의 원단위를 머릿속에 기억하라고난은 해결책을 데리고 찾아온다역경에서 달아나지 마라품질에 대한 신뢰는 쌓는데 3년 무너지는데 3일어차피 할 거면 제대로 하라는 말이 저는 가장 인상적입니다역경과 고난에 대한 부분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타성, 방심, 교만, 타협, 태만, 포기가 회사를 망친다온정과 냉혹함이 균형을 이루는 경영을 하라일주일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알고, 사흘 연습하지 않으면 동료가 알며, 하루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이 안다겨울에는 깊이, 더 깊이 뿌리를 내려라겨울에는 깊이, 더 깊이 뿌리를 내려라가 마흔 두번째 지침이었어요마흔 두번째 지침은 앞서 역경에서 달아나지 마라와 함께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역경이라는 겨울이 오면 달아나지 말고 깊이, 더 깊이 뿌리를 내려라 라고요타성, 방심, 교만, 타협, 태만, 포기는 바로 위의 노란 상자 안에 세번째 지침인일주일, 사흘, 하루 연습의 부재할 때와 연결지을 수 있을 것 같죠저는 이 책을 보며겸손하게 작은 것부터 철저히 하며, 제대로 하자라는 저만의 지령을 정리했습니다728x90반응형'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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