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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브랜드 다큐멘타리 매거진 B 라이카소소한이야기 2019. 1. 29. 22:13728x90반응형
BRAND. BALANCE>
BRAND DOCUMENTARY MAGAZINE B
2015년 3월 34호 라이카 LEICA
순간을 바라본다
내 앞의 작은 것들로부터
사진의 정의와 사진을 어떻게 시작할지를 가르쳐 주는 짧은 잠언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작부분에서 조금 웃겼으나, 뒷줄에 진지한 마음이 생기더군요
훌륭한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일단 갖고 있는 카메라 기능부터 제대로 익혀야 겠지요
애플 매장이 어느 지역을 가든 하나의 매장인 것처럼 통일감을 갖는다합니다. 마찬가지로 라이카 매장도 기본 인테리어가 전 세계 동일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라이카 매장, 궁금하시죠 를 클릭하시면 라이카 코리아 홈페이지 중 매장 안내 페이지로 바로 가실 수 있습니다
라이카의 뷰파인더는 작은 창이지만, 두 눈을 똑바로 뜨고 눈앞의 장면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사진을 찍고자 하는 대상에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주죠
거의 카메라의 존재가 보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클래식의 대명사 M Series
M 시리즈는 라이카의 철학과 기술의 정수가 고스란히 담긴 모델로 진실 혹은 라이카 그 자체로 불리곤 한다
RF(Range Finder) 카레라, 즉 렌즈와 분리된 별도의 거리 측정 장치를 이용해 초점을 잡는 방식이기 때문에 희소성도 인정받는다
M의 혈통을 이어받아 미니M 이라고도 부르는 X시리즈도 존재한다
프리미엄 하이엔드 S Series
오로지 최상의 디지털 사진을 목표로 설계한 S 시리즈는 라이카의 전문가용 하이엔드 DSLR이다
라이카 미래의 첨병 T Type
2014년 라이카가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모델 T 라이카가 최초의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다
후면을 버튼 없이 풀터치 액정으로만 설계한 것이 큰 충격이었다
패셔너블 아이콘 C Type
라이카 카메라는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라이카 C는 아담한 사이즈와 산뜻한 디자인으로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일명 똑딱이로 부르는 콤팩트 카메라 C는 아우디 디자인팀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Extended Lineup
변함없는 가치 Vintage Camera
하나의 기능 특화 M Monochrom
라이카의 M 모노크롬은 오로지 흑백사진만 찍을 수 있다
협력을 통한 공생 Panasonic Lumix
라이카는 일본의 파나소닉과 공식적 협력 관계다
가격대가 높아 라이카 제품을 구입할 수 없는 유저 중 많은 이들이 대안으로 파나소기 루믹스를 구입하곤 한다
타 브랜드와 소통 Collaboration Models
폴 스미스, 에르메스, 몽클레르 등 패션 브랜드나 애플의 조너선 아이브 등 디자이너와 협업을 가장 많이 했고 세계 각국 유명 인사의 서명이나 그를 상징하는 문양양을 새긴 제품도 종종 선보인다
라이카는 눈의 연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장비이기도 하죠
게다가 작고 가벼운 카메라로 끝이 아니라 이미지 퀄리티까지 보장하는데, 성능만 놓고 보면 중형 카메라 못지 않습니다
이러한 절충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박찬욱
우리는 그 같은 유명 사진가들이 라이카를 사용하며 남긴 에티튜드를 자연스레 익히고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죠
라이카는 사용자들에게 저마다의 관점을 심어주고 그것을 고민하게 만드는 브랜드라 생각합니다
Brand Story
1849년 현미경 제조 기업을 모체로 시작한 라이카는 1914년 자사 최초의 소형 카메라를 개발한 이래 카메라를 통해 믿을 수 있는 결과물을 최우선하는 철학으로 현재까지 업계 정점에 위치해 있다
At the places where life happens, We get closer To see beyond the moment.
삶의 그 곳에서 더 자세히 저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
잡지 한 권 전체가 라이카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세계 유명 판매점의 오너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추천하는 라이카, 유명한 라이카 유저들과 인터뷰, 라이카의 역사 등 충실한 라이카 가이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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