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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YT Music으로 옛 노래 듣기소소한이야기 2019. 12. 19. 11:37728x90반응형
개봉한지 20년이 훌쩍 넘은 영화 필라델피아의 OST에 있었던 노래 Neil Young의 Philadelphia가 듣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유튜브의 음악 어플리케이션 YT Music에서 Philadelphia를 들었습니다.
[Chorus]
Sometimes I think that I know What love's all about And when I see the light
I know I'll be all right
[Verse 1]
I've got my friends in the world
I had my friends When we were boys and girls And the secrets came unfurled
[Verse 2]
City of brotherly love Place I call home
Don't turn your back on me
I don't want to be alone Love lasts forever
Someone is talking to me Calling my name
Tell me I'm not to blame I won't be ashamed of love
Philadelphia City of brotherly love Brotherly love[Chorus]
Sometimes I think that I know What love's all about And when I see the light
I know I'll be all right땅거미질 즈음 어둑 어둑한 곳에서 멍때릴 때 BGM으로 좋습니다. 저의 감성으로는요. 아 갬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Philadelphia은 혼자만의 갬성과 분위기에 홀딱 빠져 잘 즐겼는데요, 이 곡 다음으로 자동 재생되는 곡들을 들으면서 궁금증이 들더군요. 도대체 YT Music은 무슨 기준으로 이 곡들을 자동재생할까라는 의문이요.
유튜브에서 영상을 보면 대체로 비슷한 콘텐츠를 담은 영상들을 끌어오잖아요, 예를 들어 밸리 댄스에 관한 영상을 보았다 하면 또 다른 밸리 댄스 영상을요.
그런데 YT Music의 자동 재생 기준은 뭘까요? 장르? 가수별? 송소희의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들었더니 송소희의 노래가 쭈욱 재생되더라구요, 그때는 가수인가 보다 했는데
이 닐 영의 필라델피아 이후 재생된 곡이 어제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Bridge over ~~ 였는데 오늘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America였습니다. 브릿지 오버~의 브릿지가 필라델피아에 있을까요?
사이먼 앤 가펑클 다음에 Bruce Springsteen의 Streets of Philadelphia입니다. 이 곡은 납득이 됩니다. 필라델피아 OST에 있던 곡이잖아요
I was bruised and battered And I couldn't tell what I felt
I was unrecognizable to myself Saw my reflection in a window I didn't know my own face
Oh brother are you gonna leave me wasting away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I walked the avenue till my legs felt like stone
I heard the voices of friends vanished and gone At night I could hear the blood in my veins
Just as black and whispering as the rain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
Ain't no angel gonna greet me It's just you and I my friend
And my clothes don't fit me no more I walked a thousand miles just to slip this skin
The night has fallen, I'm lyin' awake I can feel myself fading away
So receive me brother with your faithless kiss Or will we leave each other alone like this On the streets of Philadelphia다음으로 이어지는 곡은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 그 다음 곡은 Joni Mitchel, 그 다음은 다시 Bruce Springsteen 그리고 이어서 Elton John.......
YT Music의 자동 재생 기준이 뭘까요? Joni Mitchel은 정말 뜬금없어 보여요. Elton John은 섞이다 보니 나오는 것 같고.... 답을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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