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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해아래 새 것이 없나니, 뽀로로 원조?소소한이야기 2018. 12. 7. 19:59728x90반응형
과거 국어시간에 들어봤음직한 1930년대 잡지 소년을 넘겨보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진을 먼저 보겠습니다
'소년少年 제2권 제11호' 입니다
아래 그림에서 소년이란 제호와 권수 표시 밑에 그림을 보세요
모자 대신 일명 마후라, 즉 스카프를 쓰고 고글대신 안경을 걸치고 있는 그녀는?
참새인가요?
저는 펭귄이라고 생각해요.
전 그림을 보자마자 뽀로로를 떠올렸습니다. 나블리 나은이도 호감을 보이던 '포로로'
사진 속 소년지의 그녀는 뽀로로의 증조할머니 쯤, 그리고 그 옆에 꼬마는 뽀로로의 할머니 정도 되지 않을까요?
뽀로로입니다,
제 의견에 동조해 준 사람은 별로 없지만 제 눈엔 소년지 속의 그림들이 뽀로로의 원조로 보입니다
본내를 말하자면 원조인지 아닌지는 그다지 중요하다 생각하지 않아요
단지 오래 전의 것과 지금의 것이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좀더 구체적으로 느낀 것 같은 즐거움? 뭐 그런 감정에 가깝죠
재미있고 사랑스럽고 좋은 것들은 다 갖다 붙일 수 있는 캐릭터들의 등장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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