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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짜장라볶이소소한이야기 2018. 8. 19. 19:45728x90반응형
짜장밥을 해먹겠다고 무턱대고 덤볐다가 춘장의 짠맛에 무너졌던 기억이 있어요
가늠할 수 없는 춘장의 간과 양, 그것이 문제였죠
엄청난 춘장으로 아스팔트보다 검은 빛을 발하는 짜장 소스에 물을 반찬 삼아 밥을 먹고
남은 짜장 소스를 희석을 거듭하여 마치 네버엔딩스토리같은 짜장소스희석기
감사히도 엔딩이 있었으나 이후에 춘장에 손댈 수 없었더라...뭐....
이미 적절한 양으로 계량되어 적절하게 만들어진 짜장소스가 포함된 짜장라볶이
동원떡볶이의 신 짜장라볶이
묵직하게 느꼈졌던 중량감에 비해 떡의 양이 많지 않아 초큼 실망
10분 더 걸려서 완성해서 초큼 더 실망, 중간중간 휴대전화로 찰칵거려서는 아닐 듯요
작품 사진을 찍은 것도 아니고 뭐 그냥 찍어댔거든요
그래도 맛은 괜찮았어요,
떡이 적게 들어있어서 짜장 소스가 줄지 않아 거기다 밥넣어서 비벼 먹었어요
3분짜장보다 더 나았던듯요
떡볶이먹고 라면사리 먹고 밥비며 먹고 배부르게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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