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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로맨스소설, 드라마로~!소소한이야기 2018. 5. 25. 00:39728x90반응형
얼마전 단체톡방에서 어떤 분에 의해서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모티콘이 방출되자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드라마가 나온다는 다른 톡들이 올라오더군요
웹툰이 어쩌고 저쩌고, 드라마가 어쩌고 저쩌고 등등의 톡들이 줄줄줄
톡들을 정리하면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를 방영할 예정인데
웹툰이 재미있어 드라마도 기대된다였는데요
<그림은 구글링으로 업어 왔습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사실 정경윤씨가 쓴 로맨스 소설이 시작이고 그게 카카오스토리에 만화로 올라왔던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다들 로맨스 소설의 존재는 모르시는 것 같더라고요
장르소설에 대한 관심이 없으면 모를 수도 있는 일이긴 하죠
누군가의 이모티콘에서 시발된 생각은 얼마전 어디선가 본 책 제목에 생각이 닿더군요
포르노를 보는 남자, 로맨스를 읽는 여자
책 내용은 모르지만
확실히 남성분들은 에로에로한 영상들을 주로 보고 여자들은 영상보다는 로맨스를 읽는 것은 맞는 것 같긴 해요
로맨스 소설이 드라마가 되는 것은 김비서가 왜 그럴까 처음은 아니죠
이지환의 김치만두 다섯개라는 소설이 헬로 애기씨라는 드라마로 만들어 졌죠
드라마가 방영될 땐 소설의 존재는 물론 드라마의 존재도 인지하지 못했어요
이 드라마는 말 그대로 폭망했던 것 같아요
책은 괜찮았는데 드라마는 과한 연출이 있었던듯한데 보질 않았으니 뭐라 할말은 없네요
폭망한 드라마에 비해 공전의 히트를 친 로맨스 원작의 드라마도 있죠
바로 일명 해품달이라 불렸던 해를 품은 달
이 드라마는 노소를 불문하고 즐겼었던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소설 쪽이 더 마음이 갔어요
해품달 외에도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도 있었죠
이 역시 해품달과 동일한 작가의 로맨스 소설이 원작이었죠
마찬가지로 개인적으로는 책이 더 재미졌다는 생각을 해요
김비서가 왜 그럴까가 어떤 결과를 낼지는 아직 모르지만
양질의 컨텐츠들이 끊임없이 생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면
컨텐츠를 소비하는 입장에선 일단 호의를 보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비서~의 작가는 정경윤 씨죠
이 작가가 쓴 로맨스 중에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크리스마스의 남자가 재미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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