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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면서 CGNTV에서
특집다큐멘터리, 특집대담, 기획세미나
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큐멘터리 대변혁의 시작 1부를 설렁설렁 봤는데요
다시보기를 이용해서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온누리교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이라는 말은 못들었지만
몇 주전에 주보와 함께 성경읽기표를 배포했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1년 12달을 정리해서 묶었어요
표지를 들치면 첫번째 장이죠
맥체인 성경읽기표대로 1년 365일 읽으면
구약 1번, 신약 2번, 시편 2번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 페이지의 3번에
주일 예배 시 본인 성경책 사용
이라고 써있습니다
성경책 안들고 교회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편안한 것에 익숙해져서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 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간다는 사실 자체가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성경갖고 다니기가 주일날 마음가짐을 달리하게 한다면
매일매일 성경읽기는
자기가 신봉하는 종교의 기본적인 텍스트인
성경을 읽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겠죠
얼마전에
공간의 해석학
이라는 책을 포스팅했었는데요
그 책 말미에 적혀 있던 글을 가져 와 봅니다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감흥이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통독이 또 다른 일doing이 되게 하지 말라!
우리의 통독은 ㄻ의 진행을 멈추고, 하나님의 일하심이 내 삶에 온통 축복이며,
그로붙 진정한 안식이 말미암는다는 고배기 되도록 해야 한다.
짬을 내어 읽어 내는 '바쁨에 물든 통독'에서 벗어나라!
물론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훌륭하다.
그러나 진정으로 말씀의 가치 안에서 오늘 누려지는 안식으로 내일의 안식에 대한 보증과 보장을 원한다면,
분주한 삶에서 잠시 멈춰라!
그리고 그 멈춤의 시간을 말씀의 공간으로 변하시켜라!
그럼 매일의 삶에 충만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의 역동을, 안식의 평안을 허락받게 될 것이다.
성경을 통해서
알아야 할 것과 이해해야 할 것들을
모두 체득하고 체화한다면
이 땽의 개독이 줄어가겠죠
공간의 해석학에서
밑줄 그엇던 부분 하나 더 옮겨보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와 너에 대한 다른 잣대를 갖고 살아간다.
나는 너에게 할 수 있지만,
너는 나에게 해서는 안 되는 일들을 알게 또는 모르게 행하고 있다.
우리 삶에도 자기 선포가 필요하다.
절대로 나의 허용을 통해 남을 허용할 수 없다.
우리가 모든 죄와 악에 대해 스스로 경성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그 반대로 나의 인정을 위해 또한 남을 인정해야 한다.
나의 잘됨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남의 잘됨은 정치적 스캐들일 수 없다.
내 삶을 하나님께서 이끄신다면 너의 삶도 하나님께서 이끄신다고 확신해야 한다.
잣대
우리의 잣대는 그저 흔들흔들하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라는 말이 딱이죠
어떤 부분에 대해서 여러 학설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그 어떤 부분을 조금이나마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면
여러 학설을 종합한 종합설 내지 통합설이
그나마 좀 고개를 끄덕여 줄만 한 경우들이 허다합니다
우리의 기준이나 잣대의 부실함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사실 튼튼한 뼈대를 짜가고 기초를 닦기에는 부실한 이야기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인간에겐 절대적 기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죠
성경읽기를 통해서
기준이 다져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두루뭉실 타이핑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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