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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수미네 반찬 는둥만둥 레시피 2 엄마가 반찬 해놨다소소한이야기 2019. 5. 26. 16:28728x90반응형
수미네반찬
2권의 당당한 위용이 넘치는 표지입니다
엄마가 반찬해놨다~
세상 든든한 말입니다, 반찬해놨다, 밥무으라~~~
뒷표지의 책날개를 보니 곧 3권도 나오겠네요, 김수미표 는둥만둥 레시피북3
2권의 뒷표지에 보면 손맛 끝판왕, 김수미표 는둥만둥 레시피북!이라는 굵은 글씨 아래 수미네반찬 출연 중인 세 명의 셰프들과 주방보조 장동민 각각의 한마디가 있습니다
part 1 나는 오늘도 추억이란 이름의 음식을 요리한다
part 2 맛있는 한 끼 식사엔 보고픈 친구의 얼굴이 있다
part 3 위로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그리운 엄마 손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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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둥만둥 레시피2 권에는 수미반찬과 셰프반찬이 교대로 등장합니다, part 2에는 명품전 모음, part 3에는 나들이 도시락 편이 마치 부록처럼 끼어 있습니다.
신은 추억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음식을 만들었나 보다
나는 오늘도 요리를 한다. 꽃같이 아름다웠던 어머니는 내가 음식을 만드는 이유다.
유난히 딸을 끔찍이 여기셨던 어머니는 내가 학교에 갔다 오면 조용히 불러 귓속말로 "찬장 속 비밀 창고에 굴비 고사리와 미제 사탕을 숨겨 놨다"고 속삭이곤 하셨고, 나는 부리나케 찬장으로 달려가 보물 차찾기 하는 심정으로 음식을 찾아내곤 했다. 내게 음식이 그리움이자 설렘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화순 씨, 그 이름만을으로도 그리운 사람, 어머니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요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
부디 이 책을 일읽는 독자들도 사랑한하는 우리 엄니와의 추억을 재료로 만든 내 음식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행복을 깨닫기를 바라본다
-서문에서
part 1 추억
나는 오늘도 추억이란 이름의 음식을 요리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응하는 과정인가 보다. 프랑스의의 생트-뵈브는 시간은 흘러 다시 돌아오지 않으나, 추억은 남아 절대 떠나가지 않는다 라는 말을 남겼다
음식에는 분명 그 시간을 같이했던 이와의 추억이 머문다. 늘 어머니와의 추억을 곱씹는 나. 그래서 나는 오늘도 추억이란 이름의 음식을 요리한다
병어조림
병어는 5월부터 8월까지 제철이며, 살이 연하고 담백해 조림, 구이, 찜, 찌개 등 다양하게 조리된다
* 하지감자 : 전라도에서 하지(음력 5월경)때 캐어 먹는 감자라 하여 하지감자라고 한다
노각무침
노각은 여름 제철 식재료로 무더위에 잃었던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는 채소. 늙은 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떡 잡채
전주식 콩나물탕
육전
부챗살 : 소의 어깨뼈 바깥쪽 하단부에 있는 부채 모양의 부위
최연석 셰프
코타치즈 닭가슴살구이 (수미는 예뻤닭) / 돼지 앞다리살 스튜 (수미의 단잠) / 필리치즈 스테이크 (수미의 스테이크) / 새우 스튜 (수미야 한눈팔지 마!)
미카엘 셰프 리벤베나 쵸르바
불가리아식 해장국, 도미 머리 수프! 오직 도미 머리살과 채소로만 만든 비타민 폭탄 수프!
part 2 친구
맛있는 한 끼 식사엔 보고픈 친구의 얼굴이 있다
계란 장조림
흑란 : 달걀 표면에 참숯 코팅을 해 구운 달걀, 숯의 항균 효과로 계란 잡내가 적다
여경래 셰프 소고기 마늘종볶음
모든 재료들이 조화를 이룬 고급진 반찬!
갈비찜
* 갈비는 미리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서 준비한다
* 시금치를 데치는 이유 : 데치지 않을 경우 시금치에 들어있는 수산(옥살산)에 의해 치내에 결석이 생길 수 있다. 수산은 휘발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뚜껑을 열고 데쳐야 한다. 온도가 높으면 시금치 속 유기산이 분해되어 누렇게 변할 수 있어 찬물에 헹구어 온도를 낮춘다
*한 자밤 : 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큰 적은 양
part 3 그리움
위로가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그리운 엄마 손맛이다
단 석자만으로도 세상 가장 그리운 그 이름, 어머니. 내게 엄마는 그리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소고기 우엉조림
우엉의 효능 :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풍부해 당뇨를 예방해주며 아르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질환에도 효과적이다
우엉차 : 우엉에 들어있는 섬유소질이 배변을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우엉잎은 비타민과 엽록소가 풍부해 독소 제거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고들빼기 김치
고들빼기 : 9월 ~ 10월이 제철, 비타민이 풍부하여 피부 미용에 좋고 소화 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뿌리 채소
새뱅이 무찌개
울외장아찌 유부초밥
울외 : 박과에 속하며 참외와 비슷하지만 단맛이 없고 크며, 주로 장아찌를 만들어 먹는다.
미카엘 셰프 돼지고기 안심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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