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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하나님의 말씀 _ 성경, 정경, 외경소소한이야기 2021. 1. 3. 20:14728x90반응형
벨기에 신앙고백서 강해 by 손재익
[네덜란드 신앙고백서 강해]
Confessio Belgica
제3조 하나님의 말씀 The Word of God
우리는 이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의 충동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도 베드로가 말한 바대로 성령님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아 말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우리는 이 기록들을 거룩하고 신성한 성경이라고 부릅니다
출 34:27, 시 102:18, 계 1:11, 19
출 31:18, 딤후 3:16
제4조 정경 The Canonical Books
구약과 신약이 정경이며, 이 사실에 대하여 어떠한 이의도 있을 수 없음을 믿습니다
구약의 책들 : 모세오경,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와 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 이사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
신약의 책들 : 4복음서들, 사도행전, 사도 바울의 13개 서신들, 히브리서, 나머지 7개 서신들, 사도 요한의 계시록
제5조 성경의 권위 The Authority of Holy Scripture
우리는 이 모든 책들, 그리고 오직 이 책들만을 우리의 믿음을 구성하고, 기초하고, 확증하는 거룩한 정경으로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이 책들에 포함된 모든 것들에 대하여 어떠한 의심 없이 믿습니다. 특별히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 속에서 그 책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며, 그 안에 담겨진 내용들이 그 자체로 증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딤후 3:16~17, 살전 2:13, 고전 12:3, 요일 4:6, 5:7
신 18:21~22, 왕상 22:28, 렘 28:9, 겔 33:33
제6조 정경과 외경의 차이점 The Difference Between the Canonical and Apocryphal Books
우리는 외경들 즉, 에스드라 3, 4서와 토비트, 유딧서,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에스더서의 부록, 아사랴의 기도, 불구덩이 속의 세소년 찬미서, 수산나,, 벨롸 용, 므낫세의 기도, 마카베오상하를 이 거룩한 책들과 구별합니다.
교회는 이 외경들이 정경과 일치하는 한에서만 읽을 수 있고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정경, 성경의 권위, 정경과 외경의 차이점
본문 : 디모데후서 3:16, 베드로후서 1:20~21
관련신조 :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1장; 웨스터민스터 대요리문답 제3~6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제2~3문답;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19, 98문답; 도르트 신조 첫째 교리 3항, 둘째 교리 5항, 셋째 넷째 교리 8, 17항, 다섯째 교리 14항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에 대해서 알 수 있다. 성경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는 최고의 방법이다.
제2조에 이어서 중요한 것은 성경의 신적 권위에 대한 내용이다.
1 성경의 신적 권위 (제3조)
성경의 권위 =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절대적인 권위를 갖고 있다. 성경에 권위가 있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벨기에 신앙고백서가 복창하고 있는 성경은 다음과 같다
성경본문의 증거 1 – 베드로후서 1:21
베드로후서 1:21에서 말하는 예언은 성경의 가르침을 뜻한다. 성경의 가르침은 오직 성령님의 감동하심을 통해서 나온 것이라는 점을 말씀하고 있다
예, 히브리서 3:7 – 시편 95편을 인용하면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
히브리서 3:15 – 시편 95편을 인용하면서 성경에 일렀으되 ~
마가복음 12:36 – 시편 110편을 인용하면서 다윗이 성령에 감동하여 친히 말하되~
성경본문의 증거 2 – 디모데후서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여기서 감동이란 영감이라는 뜻이다. 영감의 헬라어 원어에 보면 데오 프뉴스토스라고 되어 있는데
하나님이라는 뜻의 데오스와 숨쉰다는 뜻의 프네오의 합성어다
즉, 영감이란 하나님께서 숨쉰다이며
성령님께서 성경이 작성되게 하시기 위해서 당신이 친히 역사하셨다는 의미다
인간 저자
출애굽기 31:18, 다니엘 5:25처럼 직접 기록하신 것도 있다
거의 대부분은 출애굽기 34:27과 요한계시록 1:19에서 인용하고 잇는 것처럼 사람을 통해서 하셨다
베드로후서 1:21의 표현처럼 하나님의 감동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서 말한 것이므로 성경의 진정한 저자는 하나님이다.
성경의 범위
정경 正經 cannon – 제4조에 대한 설명
제4조애 따르면 구약과 신약이고, 구약 39권, 신약 27권 총 66권이 성경이며, 이외에는 더 이상 성경이 추가될 수도 없고 66권 중에서 뺄 수도 없다. 이것을 정경이라고 부른다.
외경 外經 apocrypha – 제6조에 대한 설명
오늘날에도 정경 외에 다른 것을 성경 포함시키는 사람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이들이 로마 카톨릭이다.
현재 로마 카톨릭의 성경에는 토비트, 유딧서,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 마카베오상하 그리고 다니엘서에 수산나, 벨과 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구약이 총 46권이고 신구약 전체 73권이다
로마 카톨릭교회는 외경을 존귀하게 여길 뿐만 아니라 구전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교횡이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들도 중요시한다.
위경 僞經 pseudoepigrapha
의도적으로 성경을 위장한 책으로 다른 저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경 속 위인들의 이름을 사용하여 성경의 권위가 있는 것처럼 하려고 했던 책들이다.
요약적 결론
외경과 위경은 그 어떤 권위도 없다(웨스트민트터 신앙고백서 1장 3절)
정경을 정하는 기준
단순히 역사적으로만 보면 구약의 39권에 대해서는 AD 90년 얌미아 회의에서 결정하였고, 신양긔 27권에 대해서는 AD 397년 카르타고 공회에서 결정되었다.
정경성은 학자들의 판단도, 교회의 결정도, 사도들의 권위도 아니다. 성경의 진리는 성경 자체의 빛으로 스스로가 신적임을 입증한다. 이를 가리켜 성경의 내적 증거라고 하고 한자어로 自證이라고 한다
성경의 저자가 성령이심이 곧 정경성의 가장 중요한 근거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1장 5절)
결론
제4조는
이 책들은 정경이며, 이 사실에 대하여 어떠한 이의도 있을 수 없을 믿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 고백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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