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책읽기] 쾌감본능 우리는 왜 열광하는

 

감각의 즐거움, 쾌감의 탄생!

인간의 본성과 쾌감에 관한 매혹적이고 경로운 여행

우리는 왜 초콜릿을 좋아하는가?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달래주는가?

웃음은 왜 전염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전율과 공포에서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향기가 특별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건 무슨 이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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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진 월렌스타인 Gene Wallenstein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과학자이자 감정생물학 분야의 전문가 

인지신경생물학이라는 신흥 분야의 개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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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LEASURE INSTINCT

Why We Crave Adventure, Chocolate, Pheromones, and Music 

 

뾰족한 칼날로 찌르면 우린 피가 나지 않던가요? 간질이면 우리는 웃지 않던가요? 독을 먹여도 우리는 죽지 않던가요? 부당히 모욕을 당하고도 우리는 복수를 하지 말아야 한단 말인가요? 윌리엄 셰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

 

인간 본성은 존재한다, 앨빈 코너, 뒤엉킨 날개

 

쾌감은 두려움과 불처럼 처음 생긴 이래 사람들이 이용하고 통제하기 위해 노력해온 일종의 자연력이다 

쾌감 본능은 생존 본능처럼 욕망에 기초한 순수한 생물학적 명령이고, 그 욕망을 부추기는 일시적 보상은 덧없지만 대단힌 감질나고 아름다워서 우리를 종종 극한의 상황으로 몰아넣는다. 

쾌감은 타오르는 불꽃의 온기와 미학적 아름다움이고 우리의 피부에 부딪히는 열기다 

우리는 한 줌의 희열, 우쭐함, 환호, 전율, 묘미, 감흥, 환희, 충일, 명랑, 기쁨 등을 원한다. 

쾌감은 우리의 먼 과거에서 매우 특수하고 적응력 있는 기능들을 보조하기 위해 진화해 왔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말은 치통을 우습게 아는 어느 지식인의 말이다, 밀란 쿤데라, 불멸

호모사피엔스는 ........수다 떠는 원숭이라 불릴 만하다 에드워드 O 윌슨 통섭 

 

언어의 출현이 자연 선택의 경쟁하는 힘들에 의해 형성된 것처럼, 쾌감을 비롯한 감정의 출현도 분명 그런 힘들에 의해 형성되었을 것이다

 

심리학자들은 끊임없이 깨닫는다. 우리가 행동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휜쥐가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완벽하게 교양을 갖춘 사람의 정신은 끔찍한 것이라네. 그것은 마치 허섭스레기만 팔고 있는 가게 같은 것으로, 그 안에는 괴물과 먼지밖에 없으며 모든 것이 공정가 이상의 고가가 적힌 가격표를 달고 있지, 오스카 와일드,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 

쾌락 선호 성향 hedonic preferences은 선천적 강화 또는 자연적 보상을 제공하는 자극 특성에 주목한다. 

쾌락 선호 성향은 그 성향의 조건으로 형성되는 생각, 자각, 행위와 함께 쾌감과 그밖에 감정을 연구할 수 있는 비옥한 토대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