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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영국 느리게 걷다소소한이야기 2020. 6. 17. 22:15728x90반응형
영국, 느리게 걷다
오윤석 지음
천천히 깊게 들여다보는 영국의 재발견
고즈넉한 여유와 낭만이 공존하는 특별한 여행지, 내셔널트러스트 national trust
모두가 왕이 될 수 없기에 그들은 거대한 가든을 만들었다
40여 개의 영국 내셔널트러스트를 돌아보며 기록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그 안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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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왕이 될 수 없기에 그들은 거대한 가든을 만들었다
선택의 오류에 답이 있었다
내셔널트러스트(국민신탁운동)는 시민들의 자발적 모금이나 기부, 증여로 보존 가치가 있는 자연이나 문화자원을 확보하는 시민 환경 운동이다. 이로써 무리한 개발로부터 보호하며 영구 보전 관리를 꾀한다
봄의 왈츠 라임가든 Lyme park
약 200에이커 규모의 대저택 및 가든
티룸과 기념품 숍을 운영한다
하절기와 동절기,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은 가격이 오른다
존 레논의 집과 폴 매카트니 집은 자동차로 6분 거리에 있으며 내셔널트러스트는 사전예약을 통해 두 고을 묶어서 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폴 매카트니의 집에서 15분 거리인 리버풀 공항 근처에는 튜더 하우스 Speke Hall, Garden and Estate를 만날 수 있다
시저 캐슬
오리엔탈리즘식 가든
영국 여행 중 동야익(중국풍)의 화원이 있는 대저택을 보고 싶다면 Dahlia walk로 유명한 비덜프 그랜지 가든을 추천한다.
리틀 모어턴 홀은 아이코닉 튜더 매너 하우스와 매듭 가든으로 유명하다. 티룸에서 맛난 식사는 필수 코스다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호수가 많은 국가 보호 공원 형태
이 공원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대부분 원더미어를 기점으로 여행을 시작한다. 원더미어는 레이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에 있는 호수 중에서 가장 큰 호수다. 이 지역을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은 피터 래빗의 작가 베아트릭스 포터와 낭만주의 시인 윌리엄 워즈워스다
혹스헤드에는 베아트릭스 포터 마을이 있다
잉글랜드의 국립공원 : 요크셔 데일스 국립공원, 노스요크 무어스 국립공원, 피크 디스트릭트 국립공원
스코틀랜 : 케언곰즈 국립공원
웨일즈 : 스노우도니아 국립공원
사우스 다운스 국립공원
타운엔드
1700년대 영국 시골의 생홠상을 체험할 수 있다. 훌륭한 조리법 등을 체험하고 또 현장에서 구매도 할 수 있으며 관련 요리법을 일부 재현하는 이벤트도 오후 내내 진행한다. 2층에 있는 1800권의 책을 구비한 중세 도서관을 구경할 수 있다.
레이 캐슬
어린이를 위한 피터 래빗 어드벤처룸을 운영하고 있다.
원더미어 호수로 나갈 수 있는 선착장이 있다
타른 하우
48시간 전에 온라인으로 트램퍼라는 스쿠터를 1시간 30분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코니스턴 호수 선착장
마을 전체가 자연신탁지다. 여기는 일반 선착장이라 부르지 않고 터미널이라고 부르는데 빅토리아 시대에 정기적으로 운행하던 증기기관 곤돌라를 복원하여 운영한다
브릿지 하우스와 뤼달
브릿지 하수스는 시내를 관통하는 시냇물 위에 지은 집으로 14세기부터 시작된 건물로 17세기부터 살아온 후손이 현재까지도 삶을 영위하고 있다.
워즈워스가 살던 뤼달 마운트 앤드 가든스는 현재 가정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뤼달 홀은 각종 연회와 숙박을 겸할 수 있는 건물이다
사람들은 뚜렷한 관점이 없기 때문에 거리나 저녁 식탁에서 이야기되는 것들에 귀를 곤두헤우며 불행해진다. 이를 치료할 수 있는 건 새, 냇물, 수선화, 양 같은 자연뿐이다. 워즈워스
도브 코티지는 윌리엄 워즈워스가 8년 동안 머물며 결혼식을 올린 장소이다. 여기서 걸어서 그라스미어 중심에 가면 워즈워스 무덤이 교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코커마우스에는 워즈워스의 생가가 있다.
알란 뱅크 하우스
비 오는 날 들러야 더 운치 있는 저택으로 초록 계절의 어린이 체험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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