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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김포공항의 역사 등 항공 상식소소한이야기 2020. 6. 4. 13:55728x90반응형
김포공항의 역사
1958년 김포국제공항으로 지정 – KNA 첫 취항
김포공항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군사기지로 착공되었으며, 해방 이후 미공군이 관리해왔다. 1958년 1월 김포국제공항의 관리권을 3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대한민국 정부에 이양한다는 협정을 체결하게 되었다
1960년 김포공항 종합청사 개관
정부는 1955년부터 ICA(미국제협력청) 자금을 활용해 김포국제공항 확장 개량사업을 추진해왔고, 1960년에는 종합청사 2088m2를 증축했다.
1979년 서울-뉴요크를 잇다
1978년 9월 18일, 제2차 한미항공협정 개정 회담을 통해 미국 뉴욕 노선권을 확보하게 됐다.
1996년 김포공항 이용객 증가율 세계 1위
국제공항협회 ACI에 따르면 1995년 한 해 동안 김포공항의 여객 증가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았던 걸로 나타났다
2000년 이산가족 만남의 장 김포공항
2000년 6월 15일 북측 이산가족 방문단이 사상 처음으로 북한 민항기를 타고 서울을 방문했다
2003년 스카이시티 새 이름을 달다
2001년 국제노선이 인천공항으로 이관된 이후 여휴시설 활용을 위한 계획 추진, 강서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레저 문화 복합공간으로 변신했다
2009년 비즈포트 김포공항
한, 중, 일 3개국 비즈니스맨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즈포트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을 세웠다.
2011년 스카이파크 오픈
테마공원과 라이프스타일 쇼핑몰, 백화점, 마트, 호텔,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었다.
2015년 명예의 전당에 현액
국제공항협의회 ACI가 주관하는 세계공항서비스평가ASQ 명예의 전당에 현액됐다. ASQ 명예의 전당은 ASQ 평가에서 5년 연속 5위 이내에 선정돼야 주어지는 자격이다.
항공기 편명
https://www.ajunews.com/view/20180917105532792
항공기 편명은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 알파벳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항공사별로 부여했다.
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대한항공은 KE, 아시아나항공은 OZ, 델타항공은 DL, 루프트한자항공은 LH ………
알파벳 뒤에 붙은 숫자의 경우 더 다양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대한항공의 경우
첫번째 숫자로 국제선은 0, 국내선은 1을 붙이나, 국제선의 경우 0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
두번째 숫자는 지역을 의미
세번째 숫자는 세부적인 지역
네번째 숫자는 출판편을 홀수, 도착편은 짝수로 붙인다
세계 대표 항공기 제조사
보잉 The boeing company 미국, 에어버스airbus 프랑스 : 세계적인 항공기 제조사 양대 산맥
봄바디어 Bombardier 캐나다 : 세게 3위의 민간 항공기 제조사
엠프베어 Embreaer 브라질, 미쓰비시 mitsubish 일본, 코막 comac 중국
대형 수송기를 제조사 : 안토노프 AHTOHOB 우크라이나
경비행기 제조사 : 세스나 Cessna 미국
군용기 제조사 : 록히드 마틴 Lockheed Martin 미국, 수호이 sukhoi 러시아, 다소 dassault 프랑스, 사브 SAAB 스웨덴
대한민국 항고기 제조사 : 한국항공우주산업KAI(Korea Aerospace Industries)
항공기 이름 붙이기
보잉 : B 뒤에 고유번호 7로 시작, B-747, B-787
에어버스 : 알파벳 A와 고유번호 3으로 시작, A319, A320, A321, A380(2층 구조로 된 초대형 항공기)
안토노프 : An을 이름에 붙인다, An-225(세계 최대 수송기)
세스나 : 세스나 172, 세스나 182, 세스나 525
수호이 : Su-27, Su-37, Su-57
다소 : 미라주, 라팔 등 독립적인 이름을 붙인다. 미라주 3, 미라주 2000, 미라주 4000, 라팔 B, 라팔 M
사브 : 그리펜
대한민국 항공기 이름 : F-51(무스탕,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된 전투기), F-86(세이버, 한국전쟁 때 최초의 제트 전투기), T-50(골든 이글)
군용기 이름에 있는 맨 앞의 알파벳의 의미 : 주로 임무를 뜻하는 단어의 첫 글자
A : 공격기 Attacker B : 폭격기 bomber C : 수송기 Cargo E : 전자전 관련 또는 조기 경보기 Electronic F : 전투기 Fighter H : 헬리콥터 Helicopter L : 연락기 Liaison
항공기 새로운 기종이 나올수록 숫자가 커진다.
대한민국 군용기 중에는 K가 맨 앞에 붙는 경우가 있다, KA-1(저속 통제기로 전투가 가능한 공격기), K-16
우리나라에서 생산하는 것은 앞에 K가 붙고, 외국에서 완제품으로 들어오는 것이 대한민국 공군 요청에 맞게 사양이 변경되면 숫자 뒤에 K가 붙는다(F-15K 슬램이글 : F-15E 스트라이크 이글의 한국버전)
T-50 : 국내 최초 독자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 T는 훈련기 Trainer, 50은 공군창설 50주년 기념, 별칭이 골든 이글, 전투기 조종 훈련을 목적으로 설계
T-50B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 이글의 전용기체, 숫자 뒤에 영문이 붙는 것은 기존 기종에서 좀 더 보완되었다는 뜻이다.
TA-50 : 훈련기와 공격기라는 뜻이 합쳐져 공격이 가능한 훈련기라는 뜻
FA-50 : 전투기와 공격기를 합한 것으로 다목적 전투기를 뜻함, 파이팅 이글 초음속 훈련기 T-50을 전투기로 개량한 경공격기 LCA(Light Combat Aircraft)
항공의 날
10월 30일, 항공의 날은 우리나라 항공산업 위상 제고와 항공종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지정된 날이다.
1948년 대한국민항공사가 발족한 이후 처음으로 국내 첫 민간항공기(미국 스턴슨 단발 경비행기)가 서울-부산 노선 취항(1948.10.30)을 하였는데 이 날을 기념하고자 항공의 날로 1981년에 지정하였다.
1930년 5월 신용욱은 여의도에 조선비행학교(朝鮮飛行學校)를 설립하고, 비행사를 양성하였으며, 1936년 조선항공사업사(朝鮮航空事業社, Korea Aviation Company)를 설립하여 민간 항공 운송 사업을 시작하였다.
조선총독부와 일본 군부와 협력관계를 통하여 항공사업을 일으킨 신용욱은 광복 후에도 사업 수완을 발휘하여 1948년 10월 1일 대한국민항공사(大韓國民航空社, Korea National Airlines : KNA)를 설립하였다
라이트 형제의 업적을 기리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0054248
1903년 라이트형제는 인류최초로 동력비행에 성공했다
우리나라는 스마트무인기 개발, 다목적 성층권 비행선 개발, 국내최초초음송 항공기 T-50개발, 그리고 한국형 다목적 헬기KMH의 개발 등 세계적인 추세에 맞게 첨단기술의 도입과 응용에 중점을 두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의 연
형태와 문양에 따라 종류를 구별, 약 100여 종에 이른다.
형태에 따라 방패연, 가오리연, 창작연으로 나눌 수 있다
방패연 : 사각 장방형의 중앙에 방구멍이 뚫려 있다, 방구멍은 연이 안정되게 날게 하는 역할을 한다. 연에 구멍을 뚫음으로써 연 뒤에 발생하는 난류를 억제하여 안정되게 날게 한다.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형태이다.
가오리연 : 마름모꼴의 꼬리가 있다
항공기 내 반입물품
항공기 내 반입금지 위해물품은 항공기의 안전운행을 저해하거나 운항을 불가능하게 하는 불법방해행위를 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말한다. 항공위험물은 항공법에서 정한대로 위험물임을 신고하고 포장, 표기 및 엄격한 절차에 따라 운송되어야 하고 위반시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항공위험물은 폭발물, 가스류, 인화성 액체/고체, 산화성 물질, 독성 및 전염성 물질, 방사성 물질, 부식성 물질 등이다.
보조 리튬배터리, 소형라이터, 전자담배는 기내반입이 가능하다
대한항공 항공상식 Q&A
항공기 객실승무원
여객기에 객실 전문요원을 도입, 가장 먼저 객실승무원을 탑승시킨 항공사는 1928년 독일의 ㄹ루프트한자였다. 그러나 이때는 남자 승무원, 스튜어드가 탑승했다. 여성 승무원, 스튜어디스가 여객기에 탑승하기 시작한 것은 미국에서부터였다.
교체공항 Alternate Airport
목적지 공항이 기상악화나 다른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항공기 착륙이 어려울 때를 대비해 항공기 출발 전에 목적지 공항 주변에 착륙 가능한 공항을 선정해 둠으로써 비행기 및 승객의 안전을 도모한다.
버드 스트라이크 Bird Strike
조류의 항공기 충돌, 상황에 따라 항공기에 큰 피해를 입힌다
이륙직후나 착륙직전인 지상 2.5km 이하 상공에서 새와 충돌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
시속 370km로 상승 중인 항공기에 중량 900g 청둥오리 한 마리가 충돌했다고 할 때, 항공기가 받는 순간 충격은 4.8톤이나 된다
제일 문제가 되는 사례는 새가 엔진 속으로 빨려 들어갔을 경우인데, 엔진의 팬 블레이드를 망가뜨리거나 심하면 엔진을 태울 수도 있다.
인천국제공항은 조류 퇴치 요원들이 교대로 근무하며, 점검차량이 각 활주로 양쪽 말단에 배치돼 쉬지 않고 이동하며 조류 서식 여부를 확인한다.
친환경 퇴치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새들이 고통 받는 소리나 천적 소기를 내는 경보기를 가동시키고, 바람에 흔들리는 인형을 설치한다
항공기 착륙 방법
소프트 랜딩 Soft Landing
기상과 활주로 노면 조건 등이 양호한 경우, 보통 강하율이 분당 30미터 정도의 속도로 착륙하게 되는데, 이 때 승객은 접지가 부드럽게 이루어졌다고 느끼게 된다
펌 랜딩 Firm Landing
운항 조종사의 의도와 통제 아래 충격을 가해 내리는 방법. 이상 상황에서 활주로와 타이어 사이의 마찰 계수를 높잎으로써 활주거리를 단축해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는 기법이다.
항공기의 타이어는 단순히 지상에서 이동에 필요한 부품이 아닌 제동장치의 하나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드 랜딩 Hard Landing
보통 강하율이 분당 60~90미터에 이르는데 이때 승객들은 착륙의 느낌을 좀더 강하게 받게 된다. 하드 랜딩은 극히 예외적으로 조종사와 의도와 상관없이 접지 순간 갑작스러운 돌풍 등으로 항공기가 활주로에 강하게 접지되면서 착륙하는 경우인데, 바퀴 손상 등 기체에 무리가 올 수도 있다
항공독립운동연표
1919년 4월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시정 방침 군사편, 비행기대 편성 계획
비행기대 편성 : 미국에 가감할 청년을 선발하여 비행대를 조직하고 비행기 제조와 비행전술을 학습케 함
1919년 11월 임시정부의 육군 비행대 창설 구상
1919년 항공 선각자들의 활약과 독립군 비행학교 계획
독립군 비행학교 설립 핵심 인물 : 노백린, 곽임대, 김종립 등
1919년 ~ 1920년 중국에서 서왈보, 김공집, 최용덕 등이 항공계에 입문, 비행사로 활약하기 시작함
도산 선행은 독립군 비행사 양성에 노력하여 중국 내 비행학교에 한인들을 위탁교육시킴
1920년 2월 24일 한인 비행학교 설립, 대한인비행가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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