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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 전쟁의 미래소소한이야기 2019. 11. 6. 21:42728x90반응형
환율과 금리로 보는
앞으로 3년 경제전쟁의 미래
불안한 미래, 나를 지켜줄 서바이벌 가이드
지은이 오건영
금리는 돈의 값입니다. 환율 역시 돈의 값입니다. 금리가 (대내적) 돈의 값이라면 환율은 (대외적) 돈의 값입니다.
환율과 금리의 기초
(1) 금리
금리가 높다는 것은 현금을 보유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보상이 크다는 뜻
금리가 낮다는 것은 현금 보유의 매력이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뜻
(2) 간접금융과 직접금리
금융 : 돈을 융통해주는 것
간접금융 : 은해에서 돈을 빌리는 것
직접금융 : 채권시장에서 채권을 발행하고 돈을 빌리는 것
(3)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시장금리 : 채권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 돈의 값
기준금리 혹은 정책금리 : 자금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아닌, 중앙은행이 정책적으로 정하는 금리
(4)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가격이 상승한다
고정금리부 채권을 사들였는데 시장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 높은 금리로 고정되어 있는 기존 채권의 값어치는 높아진다. 즉 금리의 하락은 채권 가격의 상승을 의미한다.
(5) 환율
달러보다 원화가 강세일 때 → 달러-원 환율 하락
달러보다 원화가 약세일 때 → 달러-원 환율 상승
(6) 환율이 오르고 내리는 원리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경우, 즉 원화가 달러보다 강해지는 경우는 원화의 공급이 부족하거나 달러의 공급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달러-원 환율이 상승하는 경우, 즉 원화가 달러보다 약해지는 경우는 원화의 공급이 많고 달러 공급이 부족하다고 할 수 있다.
1장 일본의 추락
일본 버블 형성
인플레이션 시대inflation era의 종언
미국의 쌍둥이 적자twin deficit 확대
- 1980suseo 미국은 경기부양책으로 재정적자가 심해졌고, 당시 달러화의 강세와 일본 및 서독의 부상으로 수출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무역적자 역시 심해졌습니다.
플라자 합의 : 엔화 가치 절상
루브르 합의 : 이후 일본은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내수부양을 위한 각종 대책을 도입, 그중 하나가 부동산 경기부양, 19080년대 후반 일본의 부동산 버블이 거의 극에 달하기 시작
미국은 플라자 합의를 통한 환율 조정과 루브르 합의를 통한 금리 인하 및 내수부양으로 글로벌 무역 불균형을 해결, 일본은 플라자 합의와 루브르 합의를 이행하는 과정 속에서 버블을 만나고, 이어 그 버블이 터지면서 이른바 잃어버린 사반세기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블랙 먼데이 : 자산 시장의 버블을 억제하기 위한 서독 및 일본 중앙은행들의 의도가 글로벌 수요 성장 둔화라는 악재라는 인식되면서 단 하루 만에 글로벌 주식 시장을 초토화시켜버린 사건
일본은 블랙 먼데이로 인한 경기침체의 부담이 컸으나 부동산 버블을 용인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 버블과 그 이후의 흐름
1989년 일본 자산 시장의 버블은 거의 정점에 달했었습니다.
일본 정책 당국의 실책
1 과도한 금리 인상
일본의 주식 시장은 빠른 속도로 붕괴하기 시작했고, 자산 가격의 폭락이 이루어지면서 일본 경제의 장기 침체가 시작되었습니다
2 자산 가격 하락에 따른 디플레이션 진입 방조
3 실효성 낮은 경기부양책
일본 버블 붕괴의 교훈
(1) 1987년 버블의 징후가 짙게 드리워질 때 자산 버블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는데 실패
(2) 1989 ~1990년 자산 각격 버블을 제어하기 위해 너무 빠르고 강한 금리 인상을 단행
(3) 버블 붕괴로 자산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는 국면에서 적극적인 자산 가격 안정화 대책을 내놓지 않음
(4) 금융 기관 부실이라는 핵심적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부동산 경기부양과 같은 지엽적 문제에 몰두
버블 붕괴 이후의 일본
1 고베 대지진과 역플라자 합의 anti-Plaza agreement
2 동일본 대지진과 무제한 양적완화
2012년 총리가 된 아베 신조는 아베노믹스라는 경기부양책을 도입했습니다. 일본 중앙은행BOJ로 하여금 일본 장기 국채를 매입하도록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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