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책읽기]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

 

처음 살아보니까 그럴 수 있어

토닥토닥

작고 따뜻한 말로 내 마음을 안아줬다

 

 

서툰 어른으로 살고 있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펭귄이 길 위에서 만난 동물들은 모두 우리와 닮아있다.

펭귄은 끊임없이 길을 걷고, 길 위에서 만난 동물에게 "안녕하세요?" 안부를 묻는다. 

그 물음 저편에는 안녕하고, 때론 안녕하지 못한 우리 모습이 투영된다. 

이 책은 삶이 묻는 질문들, 외롭고, 사랑하고, 아프고, 행복하고, 핑계 대는 모든 마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물로 표현된 현대인의 모습을 도아보고, 그곳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사고 있는지 생각하게 한다.

펭귄이 만난 동물과 그들이 나눈 대화를 통해 이 시대가 앓고 있는 고민과 이 시대가 잊고 지낸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지은이 요적

입 밖으로 꺼내기엔 사소한 이야기들을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린다

열심히 살고자 생각하지만 열심히 살고 있지는 않다

평범한 사람이 되겠다는 큰 꿈을 갖고 살고 있다

 

brunch.co.kr/@penguinism

www.instagram.com/yo_zuk 

Instagram

# 외로움에 빠지지 않는 법 

 

펭귄 : 뭐하고 계세요?

돼지 : 외로움을 느끼고 있어

펭귄 : 힘든 일을 하고 계시네요

돼지 : 그렇지 

펭귄 : 외로움을 느끼지않는 방법이 있을까요?

돼지 : (철푸닥) 그런 건 없어 펭귄아. 외로움은 없앨 수 없어.

펭귄 : 그래도 살다보면 가끔 외롭지 않은 순간들이 있잖아요

돼지 : 그건 말이야 외로움 사이사이 징검돌 같은 거야 정말 띄엄띄엄 있는 ....... 무슨 짓을 해도 결국 외로움에 빠지는 순간이 오지. 우리는 그렇게 젖어들며 인생을 건너는 거야 ......

 

 

---

처음 살아보니까....

우리가 처음 살아보는 그 때는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점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순간들에 건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