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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프레임안에서 Within the Frame소소한이야기 2021. 5. 8. 14:02728x90반응형
프레임 안에서
1% 차이가 만드는 좋은 사진과 나쁜 사진
저자 데이비드 두쉬민 David duChemin
그의 포트폴리오 www.pixelatedimage.com
문제는 비전이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 것인가
어떻게 찍느냐와 왜 찍느냐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스토리텔링이다
인물사진을 결정하는 요소들
진부한 풍경의 이면을 찾아내려면
보이지 않는 문화를 드러내려면
강렬한 사진으로 명료하고 열정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추구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에 대한 책이다
문제는 비전이다
비전은 사진의 시작이며 끝이다.
우리로 하여금 카메라를 들게 만드는 것도 비전이고,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지, 그리고 그것을 바라볼 때 우리가 보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도 비전이다.
비전은 우리가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 그리고 왜 찍는지를 결정한다
비전이 없으면 사진가도 없다
비전이 전부다.
사진적 여정이란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그것이 진화하고 변화하게 하며, 카메라와 인화물을 통해 그것을 표현해내는 과정이다.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와 우리 안에서 공명을 일으키는 것들이 바뀌면 비전도 달라진다.
자신의 비전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일은 끊임없는 여정이지 하나의 종착점이 아닌 것이다.
비전을 찾는 과정은 평생 동안 이어질 수도 있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는 더욱 명료하게 보는 법을 배울 뿐 아니라 비전을 더 강력하게 표현할 줄도 알게 된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뺄 것인가
프레임뿐이다
그게 바로 우리의 예술이다.
프레임 안에, 찰나의 순간에, 빛으로 그리는 그림, 그 조합이 무언가를 독특한 방식으로 말할 때 그것은 예술이 된다
마음이 움직이는 것을 찍어라
사진의 관점에서 비전이란 대상을 보는 방식을 의미한다
사진은 대단히 주관적인 예술이다.
카메라를 잘 다루기만 한다면 카메라는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이다.
마음을 기울이게 하는 사진
가슴으로 사진을 찍고 사랑하고 관심을 두는 것에 대한 시각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기울이게 만드는 첫 과정이다.
자신이 사진으로 찍고 싶은 게 무엇이고, 찍고 싶지 않은 게 무엇인지를 아는 것은 자기 비전을 인식하고 다듬어가는 과정의 첫걸음이다
프레임 안에 있는 모든 것, 그 안에 들어가는 모든 것
짦은 목록을 만들어보자면
빛과 선, 음영, 콘트라스트, 렌즈,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그리고 이것들의 조합니다
프레임 안에 담아라
사진가는 프레임 안의 모든 요소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프레임과 프레임 내부의 요소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의식하라
프레임에서 빼기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들려주는 존재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이야기에 속하지 않는 모든 요소들 프레임 안에서 사정없이 제거해버리는 것이다. 그래야 훨씬 강렬한 이미지를 얻게 된다
미결의 순간들
의미를 지니는 것은 우리가 잡아낸 이미지며, 행운의 도움으로 그 순간을 포착할 수 있는 순간, 기량을 갈고 닦은 오랜 시간, 그리고 자신의 비전을 너무나 잘 포착해내서 오래도록 바라보게 될 사진 뿐이다
불안은 빈약한 창조적 동기를 만들어 낼 뿐이다.
흘려보내라. 그리고 그 경험으로부터 배우라
완전히 주관적인
주제는 감정이나 생각, 또는 이미지를 통해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엇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은 주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 주제를 가장 잘 드러낼 방법이 무엇인지를 이해함으로써 결정되는 것이다
이국적인 것이 주는 환상
경이감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나의 비전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앵글을 찾아낼 때까지 모은 각도에서 그 대상을 탐색해야 한다
이국적인 무언가로 프레임을 채우는 것만으로 좋은 사진이 되는 건 아니다. 그 사진이 보는 사람을 사로잡는 사진인지 아닌지는 다른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특정 장소에 대한 반응을 묘사할 수 있는 명사와 형용사의 목록을 머릿속에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시간을 프레임 속으로
사진가에게 가장 기본적인 재료는 바로 빛과 시간이다
가장 직접적인 고려사항은 포착하는 것을 시간의 길이로 측정하는 셔터스피드다. 그러나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어떤 순간을 선택하는가다
단순히 적절한 노출을 맞추는 것을 넘어서 이미지의 외양에 대해 고려해야 한다
하나의 이미지에서 시간이 차지하는 역할 뿐 아니라, 우리가 바라는 최종적인 이미지의 모습까지 잘 의식하고 있다면 시간의 흐름이라는 요소를 프레임 안에 담아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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