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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소소한이야기 2020. 7. 19. 00:20728x90반응형
내 옆에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Woran Erkennt Man Ein Arshcloch? Für jeden Quälgeist enien Lösung
By Monika Wittblum, Sandra Lüpkes
내가 진짜 저 인간 때문에 못살아!
남의 업적을 가로채는 사람 / 뭐든지 아는 체하는 사람 / 화를 잘 내는 사람 / 치근덕거리는 사람 /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 /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 거저먹으려는 사람 /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 /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괴로운 소설가
이상한 사람들 때문에 더 괴로운 심리학자
두 사람이 만나서 쓴 전격 심리 자기 계발서
인간은 도무지 ‚다른 사람의 관심‘ 없이는 살 수가 없는 존재이다. 그것이 우리의 딜레마를 만들어낸다.
세상엔 진짜 이상한 사람이 많아!
내 주변엔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을까? 일상을 망치는 진상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나만 빼고 다 너무 이상해!“
일단 사람들한테 원성을 사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것이다. 콘라드 아데나워
치근덕거리는 사람 _ 상대방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짓 연대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알면 너도 날 좋아하게 될 거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문화의 비밀이다 _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치근덕거리는 사람의 첫인상은 대화를 즐기고, 호탕하고, 마음이 열려 있는 호감 가는 사람으로 보인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
공적 거리 : 360cm 이상
사회적 거리 : 120 에서 360cm 사이
개인적 거리 : 50에서 120cm 사이
친밀한 거리 : 50cm 이하
친한 척하며 다가오는 사람이 있다면 깜짝 공격으로 맞서봐라. 노선 전환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이런 방법으로 대응하기 힘든 경우도 있다. 특히 과도한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말로 성추행을 일으키는 사람의 경우에 그렇다. 만약 여기서 제시한 방법을 써도 통하지 않는다면 공식적으로 항의절차를 밟거나 전문 상담소를 찾아가서 법적인 도움을 구해야 한다
거짓말을 일삼은 사람 _ 현실을 부정하며 거짓말을 반복하는 인격 장애
내가 얼마나 잘나가는 사람인데
거짓말쟁이가 받는 벌은 더 이상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더 이상 아무도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_ 조지 버나드 쇼
맹세코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라는 거짓말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의 첫인상은 유능하고 용감하고 호감이 가 보인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은 우리가 하루에 평균 작게는 두 번에서 많게는 200번까지 거짓말을 한다고 밝혔다. 우리가 끊임없이 거짓말을 하는 것은 기정사실인 것이다. 그러니 거짓말 자체가 문제라고 보긴 힘들다. 문제는 어떤 이유에서 하느냐라 할 수 있다.
거짓말쟁이들이 발각될까봐 노심초사할 때의 긴장감은 신체 증상으로 나타난다
직적접으로 시선이 마주치는 것을 피한다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지그시 오래 감는다
눈동자를 자주 굴리거나 눈빛이 경직된다
팔다리를 자주 움직이거나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꼰다
얼굴을 자주 긁적이거나 입술에 자주 침을 묻힌다
어색하거나 과장된 표정을 짓는다
말하고 있는 내용과 어울리지 않는 몸짓을 사용한다
평소와 다른 말투를 사용한다
토씨 하나 안 틀리고 했던 말을 자주 반복한다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믿지 않는다
당신은 다른 사람의 잘못된 태도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면서 그래, 그래 네 마음대로 지껄여봐 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
거짓말이 당신에게 상처가 될 거라고 느껴지면 당신은 수신을 거부하고 거짓말을 반송해라.
비난하지도 말고, 가르치려 들지도 말고, 도덕에 호소하지도 마라. 그 사람을 바꿔보려고 노력하지도 마라. 다 헛된 노력일 뿐이며 결국 실망만 안게 될 것이다.
만약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람을 인간적으로 이해하되, 거짓된 말과 행동은 용납하지 마라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 _ 자의식 부족이 낳은 공격적인 질투심
왜 나만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 해?
그녀가 지금 서 있는 그곳에 나도 있고 싶어. 그녀가 가진 것을 나도 갖고 싶어. 그녀가 잘 지내는 것처럼 나도 잘 지내고 싶어. 깊은 구덩이를 파서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줄 거야. 나는 그녀의 자리를 차지하고 싶어. 그리고 그녀는 추락해야 해! 추락해야 해! 나는 절대 그녀를 잡아주지 않을 거야 _ 노래 나의 죄다 mea culpa 중에서
어디 얼마나 잘하는지 볼까? 나보단 못하겠지만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의 첫인상
판단력이 확고하고 비판적이며 노련해 보인다
남의 성공을 시기하는 사람을 대할 때는 조심해야 한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저자세를 취하거나 자신의 공로를 숨기면 안 된다.
우리에게는 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결정적인 이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내면의 크기이다. 우리는 이를 의식하고 유지해야 한다. 시기하는 사람은 절대 우리의 내면세계와 경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기하는 사람 역시 내면 깊숙이 그렇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고 있다.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 _ 열등감을 감추려는 위장된 까칠함
잘해줘봤자 소용없어!
고맙다고 말하는 것보다 더 절박한 빚은 없다 _ 마르쿠스 툴리우스 키케로
까다롭게 굴지 않으면 내 중요성을 모른다고
까다로운 척하는 사람의 첫인상
유능하고 부지런하고 왠지 사랑스러워 보인다
상대의 죄책감을 유발하고 저자세로 만든다
그들이 아무리 불만을 토로하고 괴로워하더라도 결코 동요해서는 안 된다. 그것이 핵심이다. 그의 불만족은 당신의 인격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다른 것은 다 필요없다. 이 사실만 인지하고 있으면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도 죄책감의 블랙홀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그 사람의 말에 동조를 해주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동감을 표하더라도 서로의 책임과 본분,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만 하면 된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 _ 나만 옳고 나만 중요한 히스테리 증상
세상 사람들아! 나 정말 억울해서 못살겠어!
규정된 법규를 따르지 않는 자들, 불법을 동원해 상관을 괴롭히는 자들, 분명한 경고를 받았음에도 지속적으로 불만을 제기하는 자들......... 이와 같이 방자하고 제멋대로인 자들을 악질적 불평가로 간주한다. 이들은 법적으로 정당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다 _ 프로이센 법률 30조, 1793년 6월 6일
평화로운 시간을 망쳐놓은 불평주의자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의 첫인상
열성적이고 정보에 밝고 공평하고 청렴결백해 보인다
당신이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그들의 요구를 절대로 채워줄 수가 없다
그렇다면 당신은
일단 당신 자신에게 공감을 해준다. 당신의 욕구를 표현해보자
당신이 정말로 불평가와 잘 지내고 싶거나 반드시 그래야 한다면 그를 이해하고 싶지만 이해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혀야 한다. 당신이 평온해지기 위해서는 불평가가 변해야 한다. 그에게 진심을 말하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될 것이다.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 _ 권력 서열에 따라 행동을 달리하는 이중인격
너도 억울하면 성공하든가!
안전을 얻기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은 결국 둘 다 잃게 될 것이다. _ 벤저민 프랭클린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의 첫인상
주로 목표 지향적이고 야망 있고 추진력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때그때 인격이 달라지는 사람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우선 그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지 않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 만약 그가 언짢은 반응을 보이며 당신에게 불쾌한 말들을 날리더라도 그것이 당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점을 잊지 마라
거저먹으려는 사람 _ 다른 사람의 호의를 이용하는 인격 장애
나 좀 도와줘. 내가 얼마나 불쌍한 사람인지 알지!
탈무드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무언가를 유도하는 사람이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일을 유도하는 사람이 그것을 직접 하는 사람보다 더 위대하다 _ 이스라엘 쟁윌 거지들의 왕 중에서
친절한 호의를 악용하는 동거인
거저 먹으려는 사람의 첫인상
매력적이고 감수성이 풍부하고 유머러스하고 사교적으로 보인다
거저먹으려는 사람과 관계에서 손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더 이상 거저먹으려는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지 말고, 만약 부탁을 들어주게 될 경우 그에 상응하는 보답을 요구하라.
다른 희생자들을 찾아서 공동으로 대응하라.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 _ 부정적인 사고를 퍼뜨리는 습관적 회의론
어차피 잘 안 될 텐데 뭐하러 하겠어
우리는 여건이 되면 뭔가를 할 거라 계획하지만, 막상 여건을 갖췄을 때는 이미 그 뭔가를 할 수 없는 때이다 _ 마리 폰 에브너에센바흐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의 첫인상
배려심이 있고, 아는 것이 많고, 철두철미해 보인다
그들의 의구심이 실제로 타당하지 않다. 불행 바이러스를 퍼뜨리는 사람들의 주장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 _ 뭐든지 별일 아닌 것으로 치부하는 긍정 광잉
좋은 게 좋은 거야. 그냥 넘어가
조화, 균형, 완벽, 고상함 같은 말들은 얼마나 거부감을 불러일으키는가! 우리가 아무리 그 가치를 추구해도 작은 발로 서 있는 뚱뚱한 여자처럼 되고 만다 _ 로베르트 무질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의 첫인산
낙천적이고 유쾌하고 확고부동해 보인다
긍정을 강요하는 사람들에게 설교할 생각은 하지 마라. 그저 당신 자신에게 집중하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당신의 감정에 대해 해석할 권한을 되찾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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