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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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쾌감본능 우리는 왜 열광하는소소한이야기 2021. 7. 21. 23:23
감각의 즐거움, 쾌감의 탄생! 인간의 본성과 쾌감에 관한 매혹적이고 경로운 여행 우리는 왜 초콜릿을 좋아하는가? 음악은 어떻게 우리의 영혼을 달래주는가? 웃음은 왜 전염되는가? 많은 사람들이 전율과 공포에서 쾌감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향기가 특별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건 무슨 이유인가? 저자 진 월렌스타인 Gene Wallenstein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경과학자이자 감정생물학 분야의 전문가 인지신경생물학이라는 신흥 분야의 개척자 THE PLEASURE INSTINCT Why We Crave Adventure, Chocolate, Pheromones, and Music 뾰족한 칼날로 찌르면 우린 피가 나지 않던가요? 간질이면 우리는 웃지 않던가요? 독을 먹여도 우리는 죽지 않던가요? 부당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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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츠 Spitz소소한이야기 2016. 5. 11. 00:43
일본대중가수 중에서 아라시, 엑스재팬, 스피츠가 한국에서 인기있는 그룹이지 않을까요? 스피츠는 일본 영화나 드라마 등등에 곡이 많이 삽입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극히 주관적인 정보일 듯해요. 김태희가 출연했던 스타와 나의 100일인가요? 그 드라마의 오프닝아니면 엔딩 곡이 스피츠의 노래였죠, 오프닝곡이었을 것 같아요. Time travel, 아주 멋진 곡은 아니지만 무리없이 귓전에 부딪치는 노래였죠. 위의 사진은 제가 갖고 있는 스피츠 앨범들이에요 위의 음반 자켓이 마음에 들어요. 일본영화 포스터에서 종종 느껴본 느낌을 발산하는 것 같아요. 노란색 사자갈퀴가 마치 해바라기도 같고 햇님도 같고 그래요 다리가 무척 길어보이는 여자가 경쾌해 보이기도 하고요 빨간색 앨범의 자켓도 좋아요, 단 앞면만요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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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유물 카세트 테이프소소한이야기 2016. 4. 3. 11:28
크로스오버, 세미클래식, 뉴에이지 나름 다양한 장르의 유물들입니다 사라 브라이트만이나 시크릿 가든의 음악을 유물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긴 하네요 위 사진의 테이프를 보면 양쪽에 작은 구멍이 두 개 있죠 저렇게 구멍이 뚫려있음 녹음을 할 수 없는 테이프죠 그래서 소위 공테이프는 녹음가능한 형태로 구멍이 막혀 있지요 그러나 구멍이 뚫려 있다고 녹음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할아버지께서는 말씀하셨죠 따라라라라 라라라 휴지를 적량 뜯어 양쪽 구멍을 막은 후 카세트 플레이어에 넣으면 녹음버튼이 눌려진다는 사실 어느 날 갑자기 신비로운 목소리로 나타난 사라 브라이트만의 앨범들이에요 Eden la luna 에덴의 달빛은 신비로울까요, 우리가 보는 달빛과 같을까요 안드레아 보첼리 시각장애인이죠 로만짜와 소뇨에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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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그 팝송 테이프소소한이야기 2016. 4. 3. 01:14
보존이라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눈으로, 머리로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보이질 않네요 위 사진 속 테이프 모둠 가운데 비교적 가까운 시절의 팝스타, 스텝스 90년대 말 라인댄스 유행을 이끈 스텝스, 5인조 영국 남녀 혼성 그룹 스텝스는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지요 그래서 일본도 가고 대만도 가고 했지만 우리나라에는 오질 않았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노래도 심심하고 리인댄스도 시시했을까요 클레어, 페이, 리사, 이안까지 목청이 좋았죠, 그래서 비교적 리의 보컬 비중이 적었지요 몇년전 재결합 소리가 들리더니 별로 성과가 없었던 것 같더군요 영국의 아바같았던 스텝스가 커버한 노래들, 저는 아바보다 근사한 것 같아요, 특히 lay all love on you 아바는 말이 필요없는 팝계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