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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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읽기] 뉴스 다이어트소소한이야기 2020. 7. 25. 14:55
뉴스 다이어트 뉴스 중독의 시대, 올바른 뉴스 소비법 Die Kunst des digitalen Lebens Wie Sie die informationsflut mestern und klarer denken 룰프 도벨리 지음 뉴스 중독의 시대, 현명한 뉴스 소비를 위한 안내서 “뉴스는 환상을 팔고 있다. 세상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는 환상” 언론은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는 사진과 이야기를 뉴스로 만들어낸다. 복합적이고 추상적인 것들 은 감춰지고, 시야에서 사라진다. 세무서에서 일하는 한 직원의 잘못으로, 백만 유로의 손실이 발생한 사건을 예로 들어 보자. 언론은 모두 이 직원의 사생활을 집중적으로 조명할 것이다. 성장 배경이 어떠한지, 그런 행위를 벌인 동기가 무엇인지, 현재 심경이 어떠한지, 낱낱이 파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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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채조적찬란시대 後菜鳥的燦爛時代소소한이야기 2016. 6. 30. 03:15
현지에서가 아니라 국내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신조어도 외국어 학습의 어려움 중 하나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後菜鳥, 후채조도 대만의 신조어같아요. 후채조적찬란시대라는 말이 후채조적찬란시대 극중 대사에 등장하더군요. 언어의 사회성? 뭐 이런 것을 논하려고 이 글을 시작한 것은 아니니 화제 전환하겠습니다. 아, 근데 갑자기 떠오르네요. 올해 수능특강 영어에 실린 글 중에 미국같은 개인주의문화사회에서는 시간을 자원으로 보기 때문에 시간에 있어서도 효율성을 중시한다고 해요. 그래서 화자가 본론으로 혹은 핵심으로 들어가지 않고 변죽만 울리고 있으면, 그런 화자를 향해 인내심을 갖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이 글은 미국인이나 개인주의문화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