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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구경]레오나르도 다빈치 _ 인간 역사의 가장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소소한이야기 2019. 6. 27. 20:36728x90반응형
레오나르도 다빈치
인간 역사의 가장 위대한 상상력과 창의력
한동안 SNS를 열면 이 책의 광고가 따라왔었는데 어느새 그 광고가 보이질 않습니다. 요새 같이 글의 길이에 대한 호흡이 짧은 시기에 장장 719쪽에 달하는 책이라니!! 물론 찾아보기까지 포함해서 719쪽이지만 어지간한 결심 없이 보기 힘든 책이리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런 책을 출간해 주신 출판사에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저는 쪽수를 확인하고 읽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다빈치에 대한 관심이 있는데도 말이지요. 어쨌든 요새 말로 소장각을 보유한 책으로 보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월터 아이작슨 Walter Isaacson으로 전기 전문 작가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으며 타임지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레오나르도처럼 매일 매 순간 일상의 경이를 관찰하고 거기에 질문을 던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1452년 4월 15일 탄생
1468넌 피렌체에 위치한 베로키오 작업실의 도제가 됨
1475년 미켈란젤로 탄생
1478년 부유한 피렌체 은행가 아내의 초상화 지네브라 데벤치를 그림
1482년 밀라노로 이주해 노트를 작성하기 시작
1483년 라파엘로 탄생
2018/09/04 - [소소한 책 이야기] 예술가가 사랑한 집
1495년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의 식당에 최후의 만찬을 그리기 시작
1499년 밀라노를 떠남
1502년 체사레 보르자 밑에서 군사 공학자로 일하기 시작
1503년 피렌체로 돌아옴, 평생 다듬게 될 모나리자를 그리기 시작
1506년 밀라노로 돌아와 이후 7년간 머물고 떠나기를 반복함
1507년 루이 12세의 화가 겸 공학자로 활약
1509년 해부학과 수력학 연구
1513년 로마로 이주, 자화상일 가능성이 있으며 레오나르도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된 토리노 초상화를 그림
1516년 프랑수아 1세의 초초청을 받아 앙부아즈로 이주
1519년 5월 2일 사망
레오나르도는 피렌체에서 화가로서 어느 정도 명성을 얻었지만, 의뢰받은 작품을 제때 못 끝내기로 악명 높았고 뭔가 새로운 일거리를 찾고 있었다. 서른 살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밀라노 통치자에게 자신을 편지를 보내 자신을 고용해야만 하는 이유를 열거했다. 편지의 끝부분인 열한 번째 문단에 이르러서야 "그림도 마찬가지로, 저는 뭐든 다 그릴 수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 뭐든 다 그릴 수 있었다. 그는 이후 역사상 가장 유명한 두 점의 그림 최후의 만찬과 모나리자를 그리게 된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예술가인 것만큼이나 과학자이자 공학자라고 생각했다. 그는 르네상스인의 전형이 되었고, 과학과 예술을 결합하는 능력 덕분에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천재가 되었다.
레오나르도는 평평한 면 위에 그 평면과는 완전히 분리된 듯한 물체를 그려내는 것이 화가의 첫 번째 임무라고 말했다. 대체로 그의 작품 덕분에 차원은 르네상스 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혁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과학 연구에 힘을 쏟았다. 이는 자신의 예술 작품을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만물의 심오한 아름다움을 헤아려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었다.
레오나르도는 스티브 잡스의 영웅이었다. 잡스는 "레오나르도가 예술과 공학 양쪽에서 모두 아름다움을 발견했으며 그 둘을 하나로 묶는 능력이 그를 천재로 만들었다"라고 했다.
그는 걷잡을 수 없는 상상력, 뜨거운 호기심,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창의성의 소유자였다. 사실 레오나르도의 천재성은 인간적 성격을 띠었고 개인의 의지와 야심을 통해 완성되었다.
레오나르도는 관찰력과 창의력을 결합하는 방법을 알았고, 그 덕분에 역사상 가장 뛰어난 혁신가가 되었다.
레오나르도, 콜럼버스, 구텐베르크가 활약한 15세기는 발명, 모험, 신기술을 통한 지식 전파의 시대였다. 다시 말해,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와 비슷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레오나르도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 무엇보다 우리는 레오나르도의 끈질긴 호기심과 실험 정신을 거울삼아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에게 기존 지식을 수용하는 것을 넘어 거기에 의문을 제기하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상기시켜야 한다. 또한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과, 어느 시대에나 있는 창조적인 사회 부적응자와 반항아처럼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레오나르도에게서 배우기
■ 호기심을 가져라, 끊임없는 호기심을.
아인슈타인은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나에게는 특별한 재능이 없네'라고 말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난 단지 호기심이 지독히 많을 뿐이야'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해 무작위로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는 것은 우리도 한번 해볼 수 있는 일이다
■ 지식 그 차제를 위한 지식을 추구하라.
레오나르도는 순전히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움직임으로써, 그 시대의 다른 어떤 인물보다 더 많은 분야를 섭렵하고 더 많은 연관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 어린아이 같은 경이감을 유지하라
아인슈타인이 또 다른 친구에게 이런 편지를 썼다. '자네와 나는 우리가 태어난 이 세상의 놀라운 수수께끼 앞에 호기심 많은 아이처럼 서 있는 일을 멈춰서는 안 되네'
■ 관찰하라
레오나르도의 가장 위대한 기술은 사물에 대한 예리한 관찰력이었다
■ 세부 사항부터 시작하라
레오나르도가 노트에 공개한 잘 관찰하는 비결이다. 각각의 세부 사항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라.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 복잡한 문제를 파고들어라
■ 산만해져라
■ 엄연한 사실을 존중하라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가 기존 생각을 바꾸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 미적거려라
우선 가능성 있는 모든 사실과 아이디어부터 집해야 하는데, 그렇게 한 다음에야 그 모든 내용이 무르익을 수 있다
■ 완벽함이 적당함의 적이 되도록 하라
■ 시각적으로 사고하라
■ 한 분야에 갇혀 있지 마라
■ 닿지 않는 곳까지 손을 뻗어라
■ 판타지에 빠져라
■ 후원자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위해 일하라
■ 협력하라
천성은 개인의 탁월함에서 출발한다. 거기에는 단일한 비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것을 실행해 옮기려면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혁신은 단체경기다. 창의성은 공동 작업이다
■ 목록을 작성하라
■ 종이 위에 기록하라
■ 미스터리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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