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한일상이야기]소박하고 달달한 간식 고구마맛탕소소한이야기 2018. 1. 29. 20:13728x90반응형
고구마
메꽃과의 한해살이 뿌리채소
전분이 많고 단맛이 나는 혹줄기를 가진 재배용 작물
꽃은 나팔꽃과 유사
고구마에서 먹는 부분은 뿌리인데 고구마의 뿌리는 덩이뿌리
감자에서 먹는 부분은 줄기로서 덩이줄기라 한다
감자와 고구마 모두 뿌리라고 생각했는데 고구마는 뿌리고 감자는 줄기였군요
좀더 알차 보이는 포스팅을 해보고자 위키백과를 찾아봤고요,
위키백과에 소개된 고구마 관련 글의 앞부분만을 위의 상자안에 정리했습니다
감자가 줄기였다니.......
저는 찐고구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군고구마는 입수하는 것이 번거로워 대체로 생고구마를 우적거리는데
좀 편안히 부드럽게 저작활동을 하기 위해 맛탕을 해보았습니다
요리블로거가 된 것 같아요 하하하
저의 블로그는 일상의 소소함을 담아 보고자 개셜하였으니
우리 인생의 아주 중요한 매일의 이슈인 먹는 것을 담아내는 것은 제 블로그 개설의 의미를 헤치는 것이 아니겠죠? ^^
고구마를 대략 깨끗하게 먼저 씻어주었고요
그리고 빨리 익히기를 위해서 두껍지 않게 썰었어요
모양은 칼 가는대로~
사진은 맛탕을 만드는 중간중간 휴대전화로 찍었습니다
고구마 껍질이 어디어디에 좋다는 텔레비전에서 얻은 엄마의 지식을 참조하여 껍질을 남겼는데요
맛탕이 식은 후에 먹을 때 껍질때문에 식감도 별로고 질겨서 씹는데 생고구마 먹을 때만큼이나 에너지가 소비되는 느낌이었어요
껍질까지 완전히 벗겨내어 속살만 사용해야 겠습니다, 담부터는
고구마 맛탕은 기름에 튀겨야 하죠
그런데 튀김을 하고 난 후에 기름처리가 귀찮고 번거롭기 그지없죠
그래서 평소 무언가를 볶을 때보다 좀더 많은 양의 기름, 그러나 튀김을 할 때보다는 현저히 적은 양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마치 볶듯이 뒤적뒤적하면서 고구마가 자작거리는 뜨거운 기름맛을 보게 해줬습니다
보이시죠 기름이 끓고 있는 모습이요
익을수록 고구마에 붉은기가 돌고 있어요
익었는지 여부 확인사살차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서요
대략 말랑거릴 때 올리고당을 들이부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뒤적뒤적
올리고당이 골고루 덧입은 듯이 보이면 우아하고 아름답게 접시 등에 덜어서 즐겁게 우적우적
소박하게 즐겁게 간식타임을 가지면 됩니다
요리를 붙이기엔 가벼운 메뉴이긴 하지만
어쨌든 즐거웠기에 '요리포스팅'을 남깁니다
728x90반응형'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소한책이야기]언어공부 (0) 2018.02.17 [소소한책이야기]우리 시골에서 살아볼까? (0) 2018.02.16 [소소한'말'이야기]동계올림픽을 위해 알아야 할 12단어 (0) 2018.02.10 [소소한책이야기]왜일하는가? (0) 2018.02.06 [소소한이야기]성경읽기 (0) 2018.01.26 [소소한이야기]자동차 배터리 (0) 2018.01.26 [소소한이야기]다이어리이야기 (0) 2018.01.20 [소소한이야기]컴퓨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0) 2018.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