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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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더 이상 팔지 않아 더 사랑스러운 나의 CD소소한이야기 2016. 7. 12. 01:31
쌓아둔 물건을 뒤지면서 일상의 것들 때문에 기억의 저편으로 잠시 밀려나 있던 것들을 들쳐보며 기억을 더듬는 마음을 블로그에 나열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씨디 이야기이에요. Water into wine band를 아시나요? 물을 포도주로 밴드이겠죠, 우리말로 푼다면. 재미있는 밴드명이죠, 성경에 나오는 가나의 혼인잔치가 생각나는 이름이에요. 물이 포도주로 변한 밴드의 이 앨범 제목은 harvest time이에요 포도주로 변한 포도를 거둬들여야 할 때가 된 것일까요. 이 앨범은 집에서 자체 녹음한 앨범인 것 같아요. 브리티쉬 포크 맛이 났었을거예요. 그닥 많은 재생을 하지 않은지라 어떤 음악이 담겨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다만 이 복각앨범은 세계적으로도 더 이상 구입이 어렵지 않을까 미루어 짐작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