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아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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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채조적찬란시대 後菜鳥的燦爛時代소소한이야기 2016. 6. 30. 03:15
현지에서가 아니라 국내에서 외국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 신조어도 외국어 학습의 어려움 중 하나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後菜鳥, 후채조도 대만의 신조어같아요. 후채조적찬란시대라는 말이 후채조적찬란시대 극중 대사에 등장하더군요. 언어의 사회성? 뭐 이런 것을 논하려고 이 글을 시작한 것은 아니니 화제 전환하겠습니다. 아, 근데 갑자기 떠오르네요. 올해 수능특강 영어에 실린 글 중에 미국같은 개인주의문화사회에서는 시간을 자원으로 보기 때문에 시간에 있어서도 효율성을 중시한다고 해요. 그래서 화자가 본론으로 혹은 핵심으로 들어가지 않고 변죽만 울리고 있으면, 그런 화자를 향해 인내심을 갖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저의 이 글은 미국인이나 개인주의문화 사람들을 짜증나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