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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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미세먼지에 질식해 죽을 것 같아요소소한이야기 2019. 1. 14. 12:05
2019년 1월 14일 9시 47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 혼탁한 공기와 시야에 마치 중국의 어느 한 도시에서 아침을 맞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 새 날을 맞이했으나 결코 새날스럽지 않은 우중충함이 도시의 미미한 생활자의 마음을 더 칙칙하게 몰아가고 있어요 거기다 소비를 하나 더 늘려야 합니다, 미세먼지 마스크 원래 공기 중에 뭔가 있다해도 남들이 힘들다고 힘들다고 몇 번을 외쳐야 그런가 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둔감한 사람인데요, 미세먼지는 그 둔감함을 넘게 만들더군요 피부는 따끔꺼리고 머리 속도 가려워지고 목은 상시 컬컬하고요 2019년 1월 13일 일요일에도 미세먼지가 상당했죠 저는 골목길을 올라가면서 틴들현상을 목격했습니다 햇살 좋은 날 청소할 때나 보던 틴들현상을 인적도 드물고 차들도 없는 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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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꽃박람회소소한이야기 2017. 5. 8. 23:34
뉴스에서만 보건 고양꽃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눈, 코, 목, 피부 모두모두 괴롭습니다 왜냐고요? 다들 아시는바와 같이 미세먼지, 황사 때문이지요 아, 정말 밖에 나가기가 두려워요 어찌되었든 갔다왔습니다 가고 싶어 간 것은 아니나 포스팅을 남깁니다 대중교통 중에서 지하철 이용하실 분들은 정발산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말로만 혹은 글로만 접해왔던 고양아람누리를 역명 옆에서 발견하고서 마치 티브이에서만 보던 연예인을 실물로 보고 느끼는 거리감? 익숙하지만 낯섬? 뭐 이런 느낌 받았어요. 정발산역에 내리면 꽃박람회 안내해 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안내지도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지하철에서 사용한 교통카드를 보여주면서 지하철타고 왔다라고 하면 입장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원래 만이천원인데 구천원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