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블로그완료했어요 완주 버뜨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에 참여해서 21일 완주했다
조회수 없는 포스팅을 21일 동안 쉬지 않고 발행한 자신에게 셀프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

본래 이 블로그가 이렇게 외면받는 블로그는 아니었다
물론 조회수가 어마무시한 블로그도 아니었지만 이렇게나 철저히 외면받는 블로그가 되버렸다는 사실이 다소 충격적이다

돈버는 블로그 여부를 떠나서 나의 관심사가 누군가의 관심사도 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시작한 블로그인데
오블완 기간을 포함한 이 블로그 심폐 소생술을 생각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아, 내가 궁금한 것은 그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받은 느낌이다

소위 돈버는 블로그로 성공하신 분들이 유튜브 등에서 당신이 궁금한 것 말고 다른 사람들이 궁금한 것을 글을 써라
라고 하는데

나의 관심사를 누군가와 나누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