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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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파올라 레이나 인형놀이 _ 뜨개질소소한이야기 2020. 1. 3. 14:47
뜨개질 입문 한달차 뜨개질을 잘 해보겠다는 마음보다는 저의 파올라 레이나, 단우에게 이것 저것 만들어 입혀 주고 싶은 마음으로 열중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음이든 하다 보니 기초부터 차근 차근 제대로 배워야 원하는 물건을 제대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뜨개질은 게이지와 적용, 바느질은 치수와 패턴, 이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뜨개질, 바느질에 도전하면서 악습을 고쳐야 겠다는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설렁설렁 대충대충 하는 좋지 못한 습관이 있는데요, 그 습관대로 뜨개질이든 바느질이든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없다는 거죠 1mm 실을 3호 코바늘을 가지고 모자와 목도리를 떴습니다 목도리는 모스 스티치로 떴습니다. 짧은뜨기와 사슬뜨기의 반복으로 처음 배운 코바늘 스티치를 활용해 보았습니다. 사슬 8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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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파올라 레이나 카롤 _ 바지, 머리띠, 모자 만들기소소한이야기 2019. 10. 22. 23:03
파올라 레이나 카롤 이 아이는 거지꼴을 만들어 놔도 어여쁩니다 이 아이가 집에 오자마자 갑작스레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탓에 굴러다니는 조각 천으로 목도리를 해주고 망토를 씌워 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염뽀작'인지라 '심쿵'했습니다. 파올라 레이나 카롤의 원래 눈썹은 눈썹과 눈썹 사이 사이가 많이 비어 있었어요. 그래서 연필로 살살 눈썹과 눈썹 사이를 매꿔줬더니 좀더 눈썹 다워진 듯합니다. 인형놀이를 리페인팅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요, 저는 재주도 없거니와 이 아이의 얼굴이 너무나 마음에 드는 터라 리페인팅은 도전하지 않으려 합니다. 풍성한 머리숱, 묶어놓고 보니 개꼬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앞머리를 걷어주면 더 예뻐 보입니다, 제 눈에는. 깻잎 머리를 해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 카롤 파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