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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8일 데살로니가후서 주님의 날이 임하기 전 먼저 배교하는 일이 오고 멸망의 아들이 계시된가 2장 6~8 절을 보면 멸망의 아들이 스스로 자신을 드러내는 것 같다 다른 것은 몰라도 배겨하는 일이 교회 안에서 이미 이루어지고 있다 WCC, NCCK....... 말세에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다고 했다 유튜브를 보면 엄청난 설교들이 있다 설교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영상 숫자가 많다는 말이다 서로 자기가 옳다고 한다 세대주의 신사도운동 등등 이름들도 참 거칭하다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분별하라는 말을 실감한다 교묘하게 섞여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어느 순간 완전히 분별력이 마비되버리고 말 것 같다 내 생각과 취향에 따라 '복음'을 만들 수 있도록 환경이 조성되는 것 같다 결국 주여주여 하지만 예..

해가 바뀌고 어느덧 1월도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새해가 되면 다들 새로운 계획과 목적을 정하지만 계획과 목적을 위한 지속적인 실행은 어렵죠 유투브를 보다 보니 끈기없는 사람도 해내는 '끝내기'의 기술 라는 영상이 있더군요 릴렉스하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라 라고 정리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새해계획에는 성경읽기가 들어가죠 아, 성경읽기와 관련해서 검색하다 보면 평소 성경을 읽으면서 가졌던 이러저러한 점들을 콕콕 짚어줄 것 같은 한 줄 문장들이 보이는데요 신천지나 기타 이단으로 보이는 사이트들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읽기라는 포스팅을 이전에도 한번 했습니다 http://osiognul.tistory.com/78 위 주소의 포스팅에 온누리성경읽기표 이야기를 했었..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라고 합니다 이를 기념하면서 CGNTV에서 특집다큐멘터리, 특집대담, 기획세미나 를 방영하고 있습니다 저는 다큐멘터리 대변혁의 시작 1부를 설렁설렁 봤는데요 다시보기를 이용해서 꼼꼼히 살펴보려고 합니다 온누리교회에서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이라는 말은 못들었지만 몇 주전에 주보와 함께 성경읽기표를 배포했습니다 맥체인 성경읽기표를 1년 12달을 정리해서 묶었어요 표지를 들치면 첫번째 장이죠 맥체인 성경읽기표대로 1년 365일 읽으면 구약 1번, 신약 2번, 시편 2번을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첫 페이지의 3번에 주일 예배 시 본인 성경책 사용 이라고 써있습니다 성경책 안들고 교회다닌지 오래 되었는데 편안한 것에 익숙해져서 귀찮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내 성경책을 들고 교..

임시영 지음 예수전도단 펴냄 공간의 해석학 하나님의 의지가 말로 표현된 공간에서 제목이 주는 무게감에 비해 책도 가볍고 252쪽으로 분량이 많지도 않고 글자도 작지 않고 어렵지 않게 써진 책이었던 것 같아요 신학의 길로 이끌어 주신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버지 고 임재수 목사님께 이 책을 바칩니다 부모를 향한 애틋한 마음 외에 존경을 얹을 수 있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봐요 한국사회에 역기능 가정이 얼마나 많고 그 역기능 가정에서 자각의 유무를 떠난 상처투성이 불완전체들이 얼마나 많이 양성되고 또 그런 불완전체들이 이룬 가정에서 그 만신창이기운이 대물림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존경하는 아버지 라는 활자가 주는 임팩트가 크더군요 그리고 좀 근거가 약한 신뢰감이 밀려오더군요 책의 핵심과 별 관계없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