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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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 만화 드라마되다, 조선 흡혈귀와 인간 로맨스 밤을 걷는 선비소소한이야기 2016. 7. 8. 00:13
귀신 씨나락 까먹는 이야기가 재미있지요. 밤을 걷는 선비라는 만화가 인터넷에 연재되는데 내용이 이러저러하더라는 정보를 읽고 재미지네라고 생각했는데 2015년에 드라마로 실사화되어서 눈앞에 나타났지요. 조선에 사는 흡혈귀라는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가 저는 무척 좋습니다만, 밤을 걷는 선비가 그닥 인기가 많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방영 당시에 관련해서 뉴스가 등장했던 기억도 없고요. 20화를 관통하고 나니 이야기 흐름이 깔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짱가도 아닌데 조양선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휙휙 등장해주는 김성열이 여심을 흔들려다 뒤통수를 칩니다. 오~ 낭만 낭만, 멋지구리.....엇....그런데 어떻게 알고 나타난 거얌? 흡혈귀는 인간과 다른 감각을 지니고, 후각으로 육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