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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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무선 전기주전자 이야기소소한이야기 2019. 5. 2. 23:08
1년 전즈음에 오래도록 사용해 온 테팔 전기주전자 상태가 나빠져서 후다닥 인터넷에서 전기주전자를 주문했었습니다, 그 주전자가 MORI 구입 경위를 되짚어 보면 이렇습니다, '어, 보라색이다', 장바구니넣기, 결제~~ 그렇게 제 손에 들어온 모리 전기주전자, 1만 2천원에서 1만 8천원 사이였을 겁니다, 가격은요, 아마도. 싼 물건이죠, 그래도 눈알 빠지게 일해서 번 돈으로 샀으니 2년 정도는 버텨주기를 바란다며 주전자를 한번 쓰담쓰담 하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쓰지 않을때는 코드를 말아넣을 공간도 있고, 물끓이면 화르르륵 빠르게 끓어오르고 대략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8개월이 지나면서 구연산을 흩뿌려줘야 하는 시간 간격이 점점 짧아졌습니다. 사실 자주 사용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