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은 설교의 목적이 아닙니다

요즘 설교가 얼마나 많은 시간을 설교자의 개인적인 삶이나 쓸데없는 일화에 쓰는지 눈치채셨습니까?

현대 교회는 설교를 TED 강연이나 코미디 쇼, 혹은 동기부여 연설처럼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앙적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이런 스타일을 싫어하지만, 미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오히려 좋아합니다.

그러나 오락은 설교의 목적이 아닙니다. 물론 진짜 설교는 결코 지루하지 않지만, 설교는 TED 강연도, 동기부여 연설도 아닙니다. 이런 식의 설교는 궁극적으로 청중의 영적 성장을 방해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말씀을 먹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실제로는 말씀의 겉핥기만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교의 목적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설교는 하나님 중심적이며, 그리스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설명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자라기 위해서는 말씀 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은 설교가 아닙니다.

이제는 오락적인 방식과 웃음을 유도하는 말들을 그만둘 때입니다. 성경을 최우선에 두고,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의 충분성을 신뢰해야 합니다. 현대 복음주의 교회의 절반만이라도 이것을 실천한다면, 그 열매는 엄청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Grant R. Castlebe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