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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가 존경하고, 기업인들이 가장 많이 읽은 소설의 주인공 우에스기 요잔소소한이야기 2025. 3. 12. 22:01728x90반응형
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불씨, 총 2권이다
에도 막부를 살려냈다기 보다는 요네자와 번을 살려낸 인물이다
있는 것이라고는 차용증 밖에 없는 우에스기가에 양자로 온 하루노리
10대의 번주는 10대 같지 않은 완숙함으로 반납 권유를 받을 정도로 피폐해진 번을 개혁하여 건실한 번으로 만들어 간다
사람의 마음에 불씨를 지피고 그 불씨가 개혁을 이루어 가게 하는 그의 이야기는 기업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만
기업인이 아니더라도 일반 직장인, 정치인 모두에게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그가 남긴 전국의 사는 아직도 요네자와 번에서 읽고 있다고 한다
요네자와 요잔은 우선 인성이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인성을 바탕으로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실용적인 생각이 개혁을 만들어 낸 것으로 보인다.
책에서도 언급한다, 사랑
번민을 사랑하고, 가신들을 사랑하고, 번을 사랑한 그는
그가 가진 진정성으로 사람을 바꿀 수 있었고,그 힘으로 번의 개혁을 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진정성과 실용성을 키워드로 뽑고 싶다
요네자와(米沢) 관광NAVI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 요네자와(米沢) 요네자와(米沢)시는 일본의 동북지방, 야마가타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기후는 여름은 덥고 겨울은 몹시 추우며 눈이 아주 많이
www.yira-yonezawa.org
일본 사극을 보다 보면 우에스기 겐신이라는 이름이 귀에 익게 된다
그 우에스기 겐신의 영토가 요네자와이고 현재 야마가타 현에 있다
우에스기 겐신의 신사가 있고, 우에스기 요잔이 개혁의 때에 번창시킨 직물이 아직도 이 지역의 명물로 알려져 있다
우에스기 요잔(上杉鷹山, 1751년 9월 9일~1822년 4월 2일)은 에도 시대 중기의 다이묘로, 요네자와번(米沢藩)의 9대 번주였다. 본명은 하루노리(治憲)이며, 요잔은 그의 호(号)다. 그는 번의 재정난을 극복하고 번민의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개혁을 추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 출생과 가문: 1751년, 히타치국 시모쓰마번(下妻藩) 번주였던 아키즈키 다네미쓰(秋月種美)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767년, 요네자와번 8대 번주 우에스기 시게사다(上杉重定)의 양자가 되어 가독을 이었다.
- 재정 개혁: 요네자와번은 이전부터 재정난에 시달리고 있었다. 요잔은 사치스러운 지출을 줄이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농법과 작물을 도입했다. 또한, 번의 특산품인 요네자와 오리(米沢織)와 요네자와 소고기(米沢牛)의 생산과 판매를 장려하여 번의 경제를 활성화시켰다.
- 교육 진흥: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한 요잔은 1780년, 번교(藩校)인 '코요칸(興譲館)'을 설립하여 무사와 일반 백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번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백성들의 지식을 향상시켰다.
- 복지 정책: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 제도를 개혁하고, 기근 시에는 번 창고를 열어 식량을 배급하는 등 백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요잔의 이러한 개혁은 요네자와번의 재정 회복과 번민들의 생활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그의 통치는 일본 역사상 성공적인 번정 개혁의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대 일본에서도 리더십과 경영의 모범으로 자주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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