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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책이야기]미니멀 라이프 청소와 정리법소소한이야기 2018. 8. 7. 22:13728x90반응형
미니멀라이프라는 생활방식이 소개되면서
정리정돈법도 꾸준히 조명을 받는 것 같아요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매체들도 많고
정리정돈법을 소개하는 매체들도 넘쳐나고요
심지어는 정리수납전문가 자격증도 있죠
곤도마리에는 정리수납으로 속된 표현으로 뜨신 분이죠
나카마 유키에가 출연했던 인생이 두근거리는 정리의 마법이라는 드라마도 생각이 나네요
나카마 유키에가 정리 컨설턴트로 등장하죠
정리정돈이 인생을 두근거리게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정리정돈은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정리정돈을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버려야 한다고들 하죠
버리지 않으면 정돈할 수 없다고
무엇이든 버리는 일이 쉽지 않은 사람들이 있죠
그런 사람들에겐 버려야 정돈이 된다는 말이 힘들거예요
그래서 나온 책이 있어요
버리지 않아도 정리가 된다 (물건도 마음도 버리는 게 어려운 사람을 위한 정리의 기술)
이라는 책입니다
이토 유지라는 일본 사람이 쓴 책이고요
2018년 6월에 출간된 아직은 따끈한 책이지요
책 정리하는 법이라는 책도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넘치는 책들로 골머릴 앓는 당신을 위하여 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요
조경국님이 쓰셨고요
저는 넘치지 않지만 제 공간의 용량에 넘치는 책들을 알라딘 중고서점에 팔았습니다
골머리 앓지 않고요
저처럼 미련없이 팔아버릴 수 없는 분들에게 '책 정리하는 법'은 유용할 것 같아요
미니멀라이프를 살려면 정리정돈도 잘해야 하지만 청소도 잘 해야 겠죠
청소와 정리를 위한 미니멀라이프 청소와 정리법
이 책이 좋은 점은 SNS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청소법이 한권의 책으로 정리하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솔직히 인기 미니멀리스트는 집안일을 어떻게 하는지 한번 봐주지 하는 다소 시큰둥한 마음으로 책을 휘뤼릭 일별하는데
살짝 웃겼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부분으로 인하여 이 책이 저의 포스팅의 주제가 되었죠
남편 전용 상자를 두어 거실 어질러짐 방지
남편관리가 청소요령으로 콕 집어져 있었어요
밑에 짧은 설명 마지막을 보심시면
"전용 상자를 두니 남편이 스스로 정리합니다"
라고 되어있어요
예전에 남편이 양말이든 옷이든 뭐든 뒤집어 벗어나서 실갱이를 하다 결국 뒤집혀진 대로 빨아서 뒤집혀진 대로 개서 줬더니 뒤집어 벗어놓는 습관이 없어지더라 라는 어떤 분의 이야기도 생각나고 해서 혼자 히죽거렸습니다
정리 잘 안되는 남편을 두신 분들은 일본 인기 미니멀리스트의 청소요령을 참조해 보셔요
콕들어 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미국의 정치가이자 사상가인 벤자민 프랭클린이 남겼다는 말로 마무리 짓고 싶어요
책은 누군가의 경험을 빌려 영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단이니까요
인간은 누군가의 경험을 사거나 빌릴 수 있다.
경험을 살 경우 시간과 돈, 노력으로 그 대가를 치른다.
하지만 경험을 빌린다면 다른 사람의 노력과 희생을 영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가를 완전히 치르는 방법을 선택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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