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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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더운날 따끈한 칼국수_동부이촌동 도담소소한이야기 2018. 5. 23. 15:32
중국에 가 보신 분들은 다들 경험하셨겠지만 중국에서 우리나라에서처럼 용기겉면에 물기가 송글송글 맺힐 정도로 시원한 음료수나 정신 번쩍 나게 차갑거나 얼음 떠있는 음료수를 팔진 않는 것 같아요 식당에서도 주는 물 등도 그렇고요 심지어는 4대찜통이라 불리는 지역에서도 그렇고요 체감온도 42, 3도에 육박하는 낙양에서 미치게 시원한 음료는 커녕 에어컨은 제대로 가동하는 것인지 의심스럽기조차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더워도 찬 것으로 더위를 식히는 것보다 따뜻한 것을 마셔주는 것이 좋다고들 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여름에도 차가운 음식은 지양하는 편인데, 그런 습성이 '까탈스러운' 성향이 아니라 몸에 좋은 행위였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날이 추울 때도 날이 따뜻할 때도 종종 생각나는 음식이 있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