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책읽기]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90년대생의 마음을 흔드는 마케팅 코드 13 요즘 애들에게 팝니다

 

지은이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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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 2 가슴을 치면 머리는 저절로 따라온다 3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제맛을 안다 4 가치가 없으면 같이하지 않는다 5 타깃은 좁게 공감은 깊게 6 한정판은 돈이 된다 7 개싸움은 우리가 할 테니 견뎌주시길 8 이야기가 담긴 상품은 다르다 9 개천에서 용 나려면 더러운 개천으로 가야 한다 10 위대하면 유명해지는 시대에서 유명해지면 위대해지는 시대로 11 이미지 메이킹보다 진정성 메이킹 12 밥을 먹야 꿈도 꾼다 13 모두에게 사랑받으려 한다면 한 사람의 사랑도 얻을 수 없다

 

먼저 하는 것이 완벽하게 하는 것보다 낫다

최초가 되고 싶다면 먼저 시작부터 하고 나서, 저질러 놓고 나서 완벽은 그 이후에 다져나가야 한다.

 

쓰레기도 최초로 만들면 명품이 된다

프라이탁 Frei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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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명품으로 만든 최초의 힘

 

브랜딩은 새로운 장르를 만드는 것

이진욱 해브앤비 대표 – 반짝이는 히트 상품을 내놓는 건 쉽지만 브랜딩은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제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가는 혁신 제품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게 브랜딩이고, 이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그 시대에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지는 게 브랜드가 해야 할 일

 

최초는 최고의 마케팅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일이 있다면 적어도 한 번은 해봐야 한다. 설령 처음 구상했던 그 일이 실패할지라도 그 자리에서 또 다른 일들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남들이 한 것만 답습해서는 절대로 요즘 애들이 선택을 받을 수 없다. 최초를 향한 지칠 줄 모르는 시도가 뒷받침돼야 한다.

요즘 애들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보여주는 데 열광한다.

 

 

 

가슴을 치면 머리는 저절로 따라온다

충조평판보다는 공감 능력

충조평판이란, 충고, 조언, 평가, 판단

 

Video can’t kill the radio star

https://youtu.be/W8r-tXRLazs

라디오처럼 전통적인 매체라도 요즘 애들이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장치가 더해진다면 새로운 사업이 된다. 이런 것이야말로 진정한 뉴트로가 아닐까

 

어설픈 동기부여는 독이다

정혜신의 당신이 옳다

공감은 힘이 세다. 강한 위력을 지녔다. 쓰러진 소도 일으켜 세운다는 낙지 같은 힘을 가졌다. 공감은 돌처럼 꿈쩍 않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경각에 달린 목숨을 살리는 결정적인 힘도 가졌다. 치유의 알파와 오매가가 공감이라고 나는 믿는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제맛을 안다

Tangible이 visible을 이기는 시대

요즘 애들은 보여지는 게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구매를 결정하지 않는다

 

어디까지 해봤니

요즘애들은 정확한 정보, 경험한 콘텐츠에 가치를 둔다

 

상품이 아니라 경험을 판다

마이리얼트립의 이동건 대표는 말한다

마이리얼트립이 다루는 게 여행일 뿐, 정체성은 마켓 플레이스라는 것이다

 

살아있는 콘텐츠를 경험한 후에야 구매라는 단계로 넘어간다. 상품 그 이상의 무언가가 있을 때 더 쉽게 소비한다. 이들의 선택을 받고 싶다면 상품이 아니라 상품이 줄 경험을 팔아야 한다.

 

해시태그로 움직인다

요즘 애들에게 놀거리를 던져주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참여는 시킨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흥미를 느끼고 경험할 수 잇는 무언가를 던져주면 그들은 자발적으로 움직인다. 제품을 사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주는 재미와 경험을 사는 것이다.

SNS에 공유하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자신의 경험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구를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