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세상] 신세계 건설 상장 폐지 추진

이마트, 신세계건설 상장 폐지 추진··· 구조조정 속도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jeonmae.co.kr)

이마트, 신세계건설 상장 폐지 추진··· 구조조정 속도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상장 폐지란

증권시장에서 상장된 주식이 거래 대상 자격을 상실하여 더 이상 주식시장(예: 코스피, 코스닥)에서 거래되지 않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기업이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재무적 문제로 인해 상장폐지가 결정될 수 있다. 상장폐지가 되면 주식은 장내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으며, 장외 시장으로 밀려나 거래가 제한된다.
상장폐지 이후에도 주식 자체는 사라지지 않지만, 유동성이 크게 줄어들어 주식을 처분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 투자자들은 정리매매 기간 동안 주식을 매도하거나, 재상장을 기대하며 주식을 보유할 수 있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해당 주식은 더 이상 증권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으며, 투자자들은 정리매매 기간 동안 주식을 처분하거나 장외시장(OTC)에서 거래를 지속할 수 있다.

상장폐지가 투자자에게 주는 영향은 매우 크며, 보유 주식의 유동성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자산 가치 손실의 위험이 있다. 상장폐지된 기업이 재상장되거나 장외시장 거래를 통해 일정한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매우 제한적이다.

 

상장 페지 절차

상장폐지 절차는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매매대상 유가증권으로서 자격을 상실했을 때 시작된다. 구체적인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관리종목 지정: 회사가 재무적 문제가 있거나 상장 기준을 위반하면 우선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이 단계에서는 투자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경고 조치가 이루어진다.
2. 개선 기간 부여: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경우 회사는 개선 기간을 부여받는다. 2024년 기준, 코스피 상장사의 개선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이전의 4년에서 단축되었다.
3. 심사 및 결정: 개선 기간 내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가 이루어진다. 코스닥 상장사의 경우 심사 절차는 2심제로 운영된다.
4. 정리매매: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투자자들이 보유한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정리매매 기간이 주어진다. 이 기간은 최대 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