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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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제주렌트카여행소소한이야기 2018. 6. 8. 00:00
잠시 제주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요샌 어지간한 것들은 기계로 다 가능하죠. 고속버스에서도 기계에서 차표를 뽑고 비행기도 기계에서 티켓발행하고 사람들과 말섞는 것이 싫은 날이거나 혹은 원래 생겨먹기를 사람들과 상호작용하는 일이 썩 즐겁지 않은 특히나 낯선 사람들과 한마디라도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 부담스런 사람들에겐 좋은 세상이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더 많이 더 다양한 방면으로 기계들이 등장하겠죠 물론 이런 기계들이 인력을 줄이는데 기여를 하겠고 인간은 또 다른 일거리를 만들어야 생계를 꾸릴 수 있고 뭐 그런 것이겠죠 편리할 수 있으나 새로운 난이도를 만들어 내는 세상 Self Check In을 사용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기에 좀 주절거려 봤습니다. 일상을 잠시 벗어나 밥벌이의 고단함을 잠시 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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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이야기]제주목관아소소한이야기 2018. 6. 6. 21:24
6월 6일 현충일에 제주목관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목관아에 들어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이렌이 울리더군요. 누군가의 희생으로 인해 평화롭게 제주목관아를 둘러볼 수 있음을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관람했습니다. 제주목관아는 제주공항과 가깝습니다. 여행의 마무리 혹은 출발지점으로 삼아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500원입니다. http://culture.jeju.go.kr 사적 제280호 제주목관아는 제주시 관덕로에 있고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로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이라 합니다. 제주목관아 앞에 서면 하마비가 먼저 보입니다. 수령 이외에는 말에서 낼라는 뜻이 새겨져 있는 비석이라고 합니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