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4
-
[소소한책이야기]예술가가 사랑한 집소소한이야기 2018. 9. 4. 22:46
예술가가 사랑한 집 큰 제목에 낚였다 쭈욱 훑어 본 후에 달걀 위, 큰 글씨 제목 사이에 있는 작은 글씨들을 보았다 삶의 공간에서 만나는 예술가의 한마디 책을 덮고 난 느낌은 예술가가 사랑한 집 보다는 예술가가 살았던 집이었고 그들의 어록집? 그러나 예술가가 살았던 집을 보며 그들의 어록을 되새김질한다 류의 제목이 붙는다면 누가 책을 사겠는가 너무 정직한 제목이고 이 대목에서 자아비판이 된다 나의 블로그에 대해서 내용도 재미없는데 심지어 제목마저도 심심하고 정직하고 간단함 그래서 결론은 티스토리 블로그의 서버를 잡아먹고 타이핑하는 이 순간 전기를 잡아먹고 인터넷 광대역의 일부분을 잡아먹기만 할 뿐이라며 재주없음에 자조 및 자아비판 그러나 뭐 ... 실망치 아니하고 나의 길을 마이 웨이~~ 표지에 있는 지..